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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평화의 소녀상 우리는 일제 강점기에 산청을 비롯한 이 땅의 어린 소녀와 여성들이 일본군 '성노예'로 유린당했던 아픈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아직도 역사의 진실 앞에 사죄와 반성을 하지 않는 일본의 반인도적 태도를 규탄하기 위해, 소녀들의 상처를 보듬고 평화와 인권이 실현되는 세상을 소망하는 염원을 담아 산청군민 그리고 뜻을 같이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 이곳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합니다. 2020년 8월 14일 산청군 평화비 건립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