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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9 고광민 & 이유진 | 결  은채 미전도 종족 개척  청년사역  제자양육 | 원동교회 근황 | 6월에 저희는 다시 한번 파동 솔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여러 동역자분들이 코로나19 긴급 지원 재정을 보내주셔서 지난번보다 더 넉넉한 구호물품을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가정마다 쌀과 긴급물품 을 전달하면서 이유진 선교사는 마을 사람들의 상처를 소독하고 비상약품을 나누어주면서 바쁜 시간 을 보냈습니다. 사역 | 지역 격리 단계가 조금씩 낮아지면서 2주 전부터는 마을에 들어가 장년부만 소그룹으로 예배 를 드리고 있습니다. 아직 주일학교와 중 고등부 예배는 드릴 수 없습니다. 그동안 만날 수도 함께 예배 드릴 수도 없었기에 비록 음향장비도 없이 기타 한 대만으로 드리는 예배였지만 예배를 드리는 동안 성 도들은 감사와 감동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지역 격리 기간 중에 알게 된 현지 캠퍼스 미션 단체 목회자 들이 저희 선교지를 방문하고 싶다는 연락을 주셔서 함께 예배드리고 선교지를 도울 수 있는 방법들을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렇듯 하나님께서는 이 기간에도 하나님의 사람들을 만나게 하시고 사 역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가고 계십니다. 2020~2021학년도 학교사 역은 교육부의 지침에 따라 8월 24일 개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교사를 충원하고, 교재와 교구, 책상 등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8월에는 교실 리모델링을 준비 중이 고, 2021~2022학년도 인가를 위한 초등학교 3학년 교실 신축공사도 진행돼야 합니다. 그동안 코로나 19로 멈추었던 장학금 지원도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장학금 사역과 학교사역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필리핀 최옥 & 정영 | 은평  한나  은겸  지혜 제자훈련  미혼모 사역  대학생 사역  낙도섬 사역 인도인 전도 및 의료사역 | YWAM 기도해 주세요 1. 정 선교사의 어깨가 재활치료를 통해 온전히 치료되도록 2. 군 복무 중인 은평이가 군복음화를 위하여 쓰임 받도록 3. 9월 3일 시작하는 DTS를 통해 청년들이 예수제자의 삶을 살게 되며, 필요가 채워지 도록 4. 동역하는 19명의 사역자와 14명의 자녀들이 안전히 거하고, 공동생활비가 공급되도록 5. 비포장도로를 안전하게 다닐 중고 4륜 픽업트럭(2천만 원)이 채워지도록 6. YWAM FIJI 3명의 대표(최병옥, 낸 두 아, 코똥)가 남태평양 14개국 각 지역마다 베이 스를 세우고 사역자를 잘 돌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1.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선교 사역을 감당하는 가정 이 되도록 2. 파동 솔 마을과 학교가 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더욱 건강한 공 동체가 되도록 3. 학교 사역을 위한 교사 충원, 교과서, 책상, 교구 구입, 교실 수리, 매점/식당 공사 등의 사역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4. 매주 드려지는 예배가 정부의 지침을 따라 안전하게 진행 되고, 속히 주일학교 예배도 다시 시작될 수 있도록 5. 파동 솔 마을의 경제가 회복되며 계속되는 지역 격리 상황에서 추가 지원이 이어지도록 휴교령 해제 | 코로나19로 인해 도시가 봉쇄되고 휴교령이 내렸다가 7월 초 휴교령이 해지되고 모든 학교가 개강했습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있지만 아무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습니다. 이런 가운데 저희 거주 지역에 태풍이 불어와 열흘간 정전되고 수돗물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집안에 물이 차서 하루 종일 물을 퍼내야 했는데, 이번에는 한국 교민이 발전기를 빌려주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국에서의 재활치료 | 작년 12월, 아내는 어깨 인대 파열로 수술받기 위해 한국에 갔다가 피지 정 부의 외국인 입국 금지로 인해 아직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감사한 것은 아내가 수술 후 충분한 재 활치료를 받고 있는 것입니다. 한나는 한동대 새내기로, 은평이는 한동대 휴학 후 5월에 군입대했는데, 기도했던 군종병이나 통역병과는 다른 강릉 18전투 비행단 헌병으로 해안초소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모임 시작 | 코로나19로 인해 19명 이내 모임만 가능했는데, 매일 아침 예배, 베이스 모임, 중보기도 모임, 사역자 성경공부, 리더십과 선교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깨닫 고 기뻐하는 사역자들을 보면서 밤새 준비한 피곤함을 잊는 기쁨이 있었습니다. 7월부터 100명 이내 집회가 허가돼서, 9월 3일 제자훈련학교(Bridge DTS) 시작을 리더십과 스텝을 구성하고 학생 모집 중입니다. 많은 원주민 사역자들이 공동생활비(1인당 매주 14,000원)를 못 내고 있습니다. 피지 F i j i P h i l i p p i n e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