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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3.1운동 기념관 / 관리번호 : 51-1-48 / 관리자 : 군산시장 건립취지 및 배경 - 이곳은 의사이며 선교사인 전킨(W.M.Junkin, 한국이름 : 전 위렴)이 1885년 군산에 정착하여, 1888년에 구암교회와 구암예수 병원이 설립된 곳으로 1903년에는 영명학교를 설립하여 복음, 의학, 신문학, 교육 등 근대교육사업이 이루어진 장소이다. 또한, 선교사업과 교육 사업으로 인하여 우리 민족의 독립의지를 만방에 알린 군산지역 3.1만세운동의 시발점이 된 곳이다. (*군산시 3.1만세운동 - 1919. 3. 5 최초 시작) 군산시에서는 애국.애족의 순교 순국정신이 깃들어 있는 장소인 옛 구암교회를 2007년에 매입하여 독립기념관을 조성하였다. 이곳에는 독립운동사의 개관, 군산지역 만세운동 약사, 1910년대에 사용한 성경과 강도 요령 교서 등 민족사와 선교역사 관련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자라나는 학생들이 역사적 산물을 보고 깨우침으로써 독립정신을 배우는 교육의 장소로 활용하고, 후손들에게 1919년 일본에 항거하여 독립운동을 일으켰던 역사적 장소를 관람하면서 선열들이 희생정신과 자주민족 정신을 본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