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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포역(등록문화재 210호) : 일제강점기인 1914년에 쌀수탈(군산운반-일본)을 위해 지어진 가장 오래된 간이역으로 처음에는 대장역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춘포교회 : 춘포면 소재지 가운데 동네인 중촌마을에 62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교회로 지명을 따서 이름이 붙여졌다. 대장정미소 : 춘포일대에서 생산되는 쌀을 일본으로 가져가면서 운송량을 줄이기 위해 쌀의 겉껍질만 도정했던 곳으로 농장의 마름이 운영했다. 대장교회 : 일제강점기 때 세워진 춘포면에서 가장 큰 건물이며 판문교회라고도 불리웠다. 에토 가옥(등록문화재 211호) : 익산에는 대농장이 있었다. 춘포에는 조선땅에 3000정보 땅을 소유한 호소가와 농장이 있었는데 일제강점기 시대에 호소가와농장을 관리하던 에토라는 일본인이 살았던 집이다. 만경강 뚝방길 : 백만이랑의 넓은 들을 의미하는데 강둑을 막아서 농토를 늘리고 상류에 대야댐의 물을 공급하는데서 조선농장과 차별하여 쌀수탈을 하였다. 옛날에는 사수강으로 불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