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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I병촬통치 용다싸〔굴얄λ「) 觀 } .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묵리 ~157 용덕사{龍德품)는 절 뒤에 큰 굴이 있어 굴암사 또는 굴암절로도 불리며 9 세기인 신라 문성왕때 염거선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용덕사는 구한말 용인군과 양지군의 경계를 이루는 곳으로 용인지역 항일 의병투 쟁의 중요 근거지로 활용되었다. 농띤 출신 의병장인 이인응은 1905년 양성군 삭령 리에서 양지군 교곡(橋짝)으로 다시 용인 굴암圖岩)과 요산동(청山洞) 등지를 다니 며 세력을확대하고군량을확보하였다 정주원은 1907년 8월에 자진하여 의병에 투신하여 용인 굴암에 있던 30여 명의 동지를 이꿀고 양지 · 양성을 중심으로 의병 모집에 힘써 동지 150여명을 규합하여 활동하였다. 임옥여는 농상공부 주사를 지내다 의병에 투신하여 이천을 중심으로 활동하다가 정주원 부대와 합류하였다. 임옥여 부대는 70여명의 의병을 모집하여 굴암에서 일본군과 교전을 벌였지만 무기의 열세로 수명의 사망자를 내고 후퇴할 수밖에없었다. 52 . 발로 찾아기는 용인독링옹동 유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