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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사자 유해발굴 기념지역(수기사-2호) 위치 : 경기도 가평군 하면 하판리(보리울) / 전투명 : 중공군 5차공세(4.20~25) 이곳 보리울은 1951년 중공군 5차 공세(4.20~25)를 저지하기 위하여 국군 6사단이 4월 20일 캔사스 선에서 육단리 방향으로 공격하여 상해봉과 백적산을 확보, 4월 22일 중공군이 급편방어 전환 후 가평으로 철수하여 24일 깃대봉, 매봉, 칼봉산 일대에서 지연전 실시로 아군이 효과적으로 철수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벌어 주었던 혈전의 격전지로써 수많은 국군장병들이 조국을 위하여 장렬히 산회해 간 구국의 현장입니다. 특히,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 2008년부터 2회에 걸쳐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이 진행된 장소로써 6.25전쟁 당시 미처 수습되지 못한 국군 전사자 유해 25구와 전투화, 대검, 탄피 등 다수의 유품을 발굴하여 전쟁 중에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을 뒤늦게 나마 조국의 품인 국립 현충원에 모실 수 있었습니다. 유해발굴 사업은 「나라를 위해 희생된 분들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국가무한책임의 의지를 실천하여 이곳을 찾는 오늘의 우리가 있기까지 그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림으로써 나라사랑과 호국보훈의식을 함양하기 위함입니다. 2012. 11. 30 국방부, 7기동군단, 수도기계화보병사단, 가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