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page

§ 2020년 표어 §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교회"(느 2:17, 엡 5:26-27) † 행 동 지 침 † 1. 약속의 말씀 위에 갱신되는 서울교회 2. 믿음의 계대 이루어 미래를 열어가는 우리 교회 3. 성경 권위와 충분성을 믿고 개인, 가정, 사회의 변혁을 이루는 주님의 교회 제 1479호 1991년 11월 24일 창간 2020년 6 월 21 일 § 교 회 목 표 § 1. 천국시민양성 2. 만민에게 전도 3. 빈약한 자 구제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요한복음 11장 40절) 발행처 : 대한예수교장로회 서울교회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51 길 7 전화:(02)558-1106 팩스 : (02) 558-2107 http: www.iseoulchurch.or.kr 요한복음 강해 이종윤 원로목사 이 세상에는 예수를 믿고 섬긴다고 하면서 가 급적이면 편리하게 믿을 수 있는 방법을 구하는 이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여인 과 대화를 하는 중에 “내가 누구인 줄 네가 알았 더라면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할 물을 구했을 텐 데” 말씀하시며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는 물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1. 네 남편을 불러오라 (1) 하나님의 선물은 이웃과 나누기 위해 주십니다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물을 달라고 구하는 여 인에게서 주님은 ‘네 남편을 불러오라’고 말씀하 십니다. 하나님의 선물은 한 사람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예 수님은 ‘내가 주는 물을 너 혼자 먹지 말고 네 가 까운 사람과 나누어 먹어야 하지 않느냐. 그러니 네 남편을 불러오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종종 하나님께서 우리 자신만을 위해 믿음을 주시는 것으로 착각하는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영생의 약속은 단순히 내 편리 만을 위해서 주신 것이 아니고 내 가족, 내 주변 의 모든 사람과 그 혜택과 은혜를 나누어야 합 니다. 하나님의 선물을 다른 사람과 나눌 수 없 는 사람이라면 하나님의 선물을 받을 자격이 없 습니다. 나는 예수 믿고 구원 받았으니 할렐루야 아멘만 하고 있다면 하나님께서는 결코 그 사람 을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2) 하나님의 선물은 죄를 고백케 하시기 위함입니다 여인에게 남편을 불러오라고 하신 것은 선물 을 나누게 하기 위함도 있었지만 이 여인으로 하여금 지금까지 살아온 길이 얼마나 죄 되었다 고 하는 것을 스스로 표출케 하고 자기가 죄인 이었다고 하는 것을 고백하도록 하시기 위함도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잘한 일, 잘못한 일, 죄 된 일, 귀한 일을 모두 알고 계십니다. 예수님의 초 인적인 능력이 우리의 행동만 아시는 것이 아니 라 우리의 마음 중심을 아십니다. 우리의 속 사 람을 예수님이 불꽃같은 눈으로 꿰뚫어 보십니 다. 하나님 앞에서는 한 걸음도 속일 수가 없고 앞으로 나갈 수도 뒤로 물러설 수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이 죄인임을 아는 것처럼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본문의 ‘남편 다섯’에 대해서는 몇 가지 해석 이 있습니다. 하나는 실제로 남편이 다섯이었다 는 것이고 또 다른 해석은 은유적 해석으로 열 왕기하 17:29 이하를 보면 사마리아 사람들이 앗수르로 포로로 잡혀가고 사마리아 땅에 다른 민족들이 와서 살게 되었는데, 그 사람들이 들어 올 때에 자기들이 믿는 잡신들을 끌고 들어와서 섬겼습니다. 그래서 이 사마리아 여인이 말하는 다섯 남편은 잡신들을 의미하는 것이라는 해석 입니다. 그러나 은유적인 해석 방법이 틀린 것으로 그 이유는, 첫째, 열왕기하 17:29 이하에 나타난 신들은 다섯이 아니라 일곱입니다. 둘째, 열왕기하에 기록된 신들을 남편으로 비 유할 수가 없는 것은 한 여자가 남편 다섯을 한 꺼번에 데리고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마리아 에 들어온 잡신들은 한꺼번에 들어왔습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예수님이 여인의 과거를 알고 계신 것을 의미하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아야 합 니다. 칼빈의 「기독교 강요」 1권 1장 1절에 나 오는 말씀처럼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우 선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지식을 먼저 가진 사 람이 인간 지식을 갖게 됩니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이 제일 먼저 하는 말이 ‘나는 죄인입니다’ 입니다. 모세가 그랬고 베드로가 그랬고 이사야 가 그랬습니다. ‘네 남편을 불러오라’는 말씀은 예수님이 여 인의 양심에 질문을 하신 것입니다. 양심에 대해 질문을 하신 것은 그 여인이 자기의 죄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도록 하신 것입니다. (3) 남편을 불러오라는 것은 모든 짐을 주님께 가지고 오라는 말씀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 라’(마 11:28). 무거운 짐은 못 견디고 쓰러질 만 큼 무거운 짐을 의미합니다. 유대인들에게는 율 법의 짐이요, 오늘 우리에게는 죄악의 짐이요, 죽음의 짐입니다. 이것이 로마서 5장 6장 7장에 나오는 중요한 교리입니다. 오늘 우리는 사단의 동아줄에 꽁꽁 묶여 있습 니다. 이 동아줄의 이름이 율법과 죄와 사망입니 다. 이 율법과 죄와 사망의 줄에서 자유함을 얻 게 되는 것이 신앙이고,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 고, 구원을 얻는 것입니다. 주님께 오는 것으로 모든 문제는 해결됩니다. 주님을 등지고 주님의 말씀을 배반하고 멀리 가면 갈수록 우리는 더욱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여인은 결국 주님 앞에서 ‘선지자로소이다’라 고 고백을 하게 됩니다. 오늘 우리는 우리의 과 거와 현재와 미래를 아시는 주님 앞에서 더 이 상 버티지 말고 주님이 주님 되심을 고백해야 합니다. ‘천부여 의지 없어서 손들고 옵니다’ 손들고 주 앞에 오기만 하면 주님께서는 우리 문제를 다 알고 해결해 주십니다. 이 복과 은혜를 누리 시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진리를 만나다 (요 4:15-18)
1page

진리를 만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