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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6 _ 7 박성민 & 정희진 | 세영, 신영 교회개척, 지도자 훈련 | GMP 노정 성경번역 사역 / GBT 코로나로 인하여 3월 중순부터 말레이시아는 국가봉쇄를 선언하여 성경 번역팀의 전체 사역이 재택사 역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저 또한 한국에서 번역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3월에는 고린도후서(1장~7장) 역번역 점검을 끝내서 자문위원에게 제출을 했고, 4월에는 고린도후서 8장~13장 번역을 했습니다. 3 월과 4월 로마서와 히브리서의 초벌번역이 현지인 번역자 아담에 의해 진행되었고, 이로서 SEA 신약 성경이 초벌이지만 완역되었습니다. 5월부터는 로마서를 번역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온라인으로 모 든 사역이 진행될 것 같습니다. 신약 완역을 위한 마지막 번역책은 로마서, 히브리서, 베드로전후서, 야 고보서, 유다서입니다. 이번 주에 이 책을 점검해주실 자문위원 두 분을 어렵게 결정하고 극적으로 일정까지 확정되었습니다. 국가 봉쇄가 일어나기 직전에 저의 비자 플랫폼에 대한 최종회의가 있었으나 봉쇄와 함께 말레이시아 의 이민국 업무가 중단되어 새로운 비자 신청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비자 외에도 외국인 전면입국금 지 또한 계속 발효중이기에 말레이시아로의 입국을 기도하면서 기다릴 뿐입니다. 기도해 주세요 1. 도미니카 공화국의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도록 2. 기쁨의 샘 교회와 유치원의 영혼들이 안전하도록 3. 박성민 선교사의 귀임이 이루어지도록(7월 8일) 4. 정선교사와 아들이 주님의 보호하심 아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1. 온라인으로 진행 중인 팀번역으로도 대면번역만큼 양질의 번역을 해나갈 수 있도록 2. 8월에 있을 고린도후서 자문위원 점검을 위해 여러 사전준비가 필요합니다. 온라인으로는 처 음인데, 매 과정 온라인 대체방법이 잘 찾아져서 온라인 점검준비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3. 온라인 자문위원 점검을 위해 3개국에서 동시 연결하여 진행하게 되는데 3국가가 모두 아시 아여서 시차는 2시간이 납니다. 쉽지 않은 서신서이고, 자문위원도 저희가 처음 모시는 분이 어서 서로의 스타일을 잘 모르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점검을 도와주시게 될 SEA부족 현지인 들이 온라인 점검에 금방 익숙해질 수 있도록 4. 로마서를 번역중입니다. 지혜를 주셔서 정확하고 쉬운 번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5. 비자수속을 위한 이민국의 업무재개, 외국인 여행자들 입국이 속히 허용되어 하나님의 때에 귀임할 수 있도록 6. 믿지 않는 가족의 구원이 이루어지도록 M a l a y s i a D a g e s t a n 말레이시아 도미니카 공화국 코로나 상황과 가족근황 | 확진자수가 급속히 증가하고, 파라과이와 코스타리카에서는 뎅기열까 지 확산되고 있어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국가비상사태는 6월 13일까지 4번째로 연장되었고 정부에서 는 단계별로 검역방침과 경제활동 재개를 위한 조치들을 시행하고 있지만, 현 사태의 장기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간절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도미니카 공화국의 외국인 입국금지 조치로 저희 가족은 귀임이 지연되어 여전히 흩어져 있습니다. 저 와 딸 세영이는 한국에 머물고 있고, 정 선교사와 아들 신영이는 두달 반 이상의 자택격리 기간을 보내 고 있습니다. 답답함 속에서 인내와 평안을 구하며 주님의 은혜 안에 안전하게 지내고 있어 감사하게 됩니다. 다시 7월 8일자로 티켓을 구입하였는데 예정대로 선교지로 귀임하고 정 선교사와 아들이 안전 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포기할 수 없는 기도와 돌봄 사역 | 코로나19 상황으로 선교사역의 외적 활동에 제한을 받지만 영 혼들을 향한 기도와 돌봄 사역은 포기할 수 없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지금의 상황은 더 큰 어려 움으로 삶의 무게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 선교사는 같은 선교부(GMP)소속 전원철, 강향숙 선교사 가정과 어려움 가운데 있는 기쁨의 샘 교회 성도들에게 마스크와 생필품을 지원하며 주님의 사 랑을 나누었습니다. 작은 나눔이 큰 위로와 기쁨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기쁨의 샘 교회는 2개월 전에 가정예배로 전환되었고 주일예배 내용과 안부 메시지를 전송을 통하여 신앙적 지도와 격려를 하고 있습니다. 기쁨의 샘 유치원은 3월 중순 이후로 수업을 하지 못하였고 다시 개원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인해 5월 넷쨰주에 공식적인 학사일정을 마쳤습니다. 지금 상황이 종식되어 주님의 복음과 사랑을 마음껏 전하고 예배하는 날이 속히 오길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