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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8 _ 19 터키 코로나는 확진자가 십육만 삼천구백 명이 넘고, 사망은 사천오백 명이 넘었습니다. 그저 살아 있 음이 감사할 뿐입니다. 저녁이면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을 당한 사람들과 아픈 자들을 위하여 매일 기도 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함께 하는 기도에 능력을 주시도록 함께 손을 모아주세요. 지난달에는 기상 변화가 많았습니다. 온도가 31도에서 1~2도로 30도의 격차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비와 우박이 삼십 분 가량 갑자기 내려 하수도가 막혀 비와 우박을 맞으며 하수도를 뚫는데 장화가 없 어 발이 얼음 속에 젖고, 마당과 길에는 우박이 수북하고, 정부에서 도시가스 공사한 것은 아스팔트를 하지 않아 물이 모래와 흙을 다 파갔어요. 살구는 우박 맞아 모두 곰보가 되고, 다른 과일 나무 잎도 많 이 떨어졌습니다. 바실 공동체에서는 고린도후서를 계속 나가고 있습니다. 고린도전.후서를 시작한 것은 교회의 분열의 아픔을 씻고 힘을 내기 위함이었습니다. 요즘 몇 개월은 모여 예배를 드리는 것도 아니고 화상으로 말 씀을 나누는데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많은 은혜를 주십니다. 김샘물 & 김하나 | 보영, 주영 언어와 문화 훈련, 개인전도, 현지교회에서 제자양육 | SEED 이승열 & 이한나 | 창호, 영은 문서, 훈련, 연구사역 김형구 & 이선미 | 정민 CDP(어린이 사역), 지역교회 섬김 | KFHI 터키 터키 기도해 주세요 1. 코로나19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진 선교사가 되도록 2. 장모님의 안전한 귀국과 정민이 대학(캐나다 요크대)진학을 위한 일정을 인도하시고, 믿지 않 는 형제자매들 구원과 믿음의 가족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삶이 되도록 3. 아바타와 베띠에 스텝, 봉사교사, 아동의 건강과 생활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도록 4. 다시 시작 될 사역 가운데서 안전에 안전을 더하시고, 코로나19로부터 이 나라를 보호하시고 안정된 한 해가 되도록(2020년10월 대선) T u r k e y T u r k e y C o t e d ' I v o i r e 기도해 주세요 1. 6/14일에 아다나 프나르 ㄱ회 예배가 다시 시작하는데 예방 규칙들을 지키며 신령과 진정으 로 ㅎ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예배 되도록 2. 베히에 : 베히에 자매를 핍박하던 남편이 놀랍게 변화했는데 이를 통해 부부의 믿음이 날로 커져 ㅈ님께서 부어주시는 축복의 계절들을 맞이하도록 3. 술탄 : 이혼을 들먹이며 ㅇ수 믿는 것을 비난하는 술탄이 ㅈ님만 의지하도록 4. 갈립 : 누나 가정과 함께 식당을 열었는데 믿음 안에서 계속 성숙하도록 5. 이란자매 수다베, 율케르, ㄱ회에 다시 오겠다고 하여 연결된 아이텍킨 : 살아갈 길이 막막한 이들이 ㅈ님의 특별한 사랑과 은혜로 어려운 시간들에 주님의 일하심을 볼 수 있도록 6. 터키의 정치, 사회, 경제가 안정되도록 7. 저희 부부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딸과 아들 가정에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증인의 삶 살도록 역사적으로 전쟁이 있어도 학교는 열었고, 공항도 가급적 전투지역을 배제하고 운행을 하는데 코로나 19는 전 세계의 학교와 공항과 국경을 폐쇄하여 이동이 마비된 상태입니다. 또 사람들의 문화와 생활 패 턴을 획기적으로 바꾸었습니다. 여기 코트티부아르도 국경을 폐쇄한지 3달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족 | 장모님, 아들, 저희 네식구가 외출도 쉽지 않게 3달째 생활하면서 지난번 편지에서의 함께있 어 감사한 시간이 지나고 조금씩 서로 조심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장모님은 빨리 한국으로 돌아 가길 소망하시지만 국경폐쇄가 자꾸만 연기되어 맘 졸이는 시간을 보내시고, 고3 정민이는 온라인 수 업을 마치고 온라인으로 6월 4일에 세네갈 친구들이 졸업하는 모습을 SNS로 보며 부러워 했습니다. 사역 | 아이들 사역이 중단 된지 3달째 지내면서 전화로 심방하면 안타까운 소식만 들립니다. 부모들 의 일자리가 줄어들어 벌이가 없고, 시골 친척집으로 가고 싶어도 도시간 폐쇄로 움직일 수 없고 시골 역시 생필품, 식품의 품귀현상으로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코로나19 긴급 나눔으로 아바타는 6월6 일, 베띠에는 5월 30일 식품과 생필품을 나누고 코로나 예방수칙을 조심스럽게 나누었습니다. 코로나 상황에도 아바타교실 증축공사는 잘 진행되어 이달초에 완공하고 6월27일 벤제르빌 시장과 아바타 추장, 벤제르빌 교육감등 지역인사들과 준공식 겸 기증식을하려합니다. 사역 스텝들은 2주전부터 격일로 출근하고 에릭과 야쌩트, 보니의 신학교 집중강의가 연기되어 7월 졸 업 예정이었던 졸업도 언제일지 기약이 없고, 현지 동역자들 생활도 많이 어려워졌습니다. 특히 베띠에 시몽 목사 가정은 교통편도 없고 아비장에서 물자 이동도 없어 물가가 폭등했는데 생활이 어떤 상태인 지 모르겠습니다. 기도해주세요. 코트디브아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