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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강 양기탁(雩崗 梁起鐸, 1871-1938) 나라와 백성을 위해 몸 바치는 젊은이들의 피 흘리는 희생 없이는 나라를 다시 찾을 수 없다. (「학계의 꽃」, 「대한매일신보」, 1908.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