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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곡마을 자랑비 우리 마을은 미원면 소재지에서 북쪽으로 4km 지점의 용곡국민학교를 중심으로 양옆에 위치한 부락으로 조선영조 후반(1850~1776)에는 용동리와 손목포리만이 있었으나 헌종대(1845년경) 관곡이 새로 형정성되었다. 그후 1914년 행정구역통합으로 화원리일부와 손목포리 일부를 화원리와 송암리에 넘겨주고 용동과 관곡의 이름을 따서 용곡리라 하였으며 자연부락은 용곡 손목포, 양골, 해평의 4개 자연부락으로 형성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씨족으로는 고령신씨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전체호수 100여호중 90여호가 농가로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며 부락뒤로는 돌봉산이 위치하고 용곡저수지가 있어 저수지를 발원으로 하여 미원소재지까지 경지정리지구의 관계수로설치로 농사에 도움을 주고 있어 치산치수근원의 고장이긷하다. 충효와 예를 숭상하는 전통적인 마을로 옛선비들이 후학을 양성하였으며 일제당시 항일운동에 앞장서서 1919년 3월 30일 미원독립만세운동에 주동이셨던 신경구선생을 비롯하여 이용실, 정무섭, 윤인보선생등 많은 애국지사가 태어나신 애국충절의 고장이기도 합니다. ....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