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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큰 스승 백범 김구 김구는 문지기를 자처하며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참여하였다. 한인애국단을 조직하여 한국 독립운동계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민족 스스로의 힘으로 독립을 쟁취하고자 한국광복군 창설을 주도하는 등 임시정부의 산증인이자 영원한 주석으로 기억되고 있다. 기록화는 「백범일지」와 김구의 의연한 모습, 그리고 한인애국단의 활약상, 한국광복군의 항일투쟁 모습을 역동적으로 표현하였다. ① 독립운동의 상황이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는 김구의 자서전 「백범일지」 (보물 제1245호) ② 1932년 1월 도쿄 경시청 앞에서 일어난 한인애국단원 이봉창 의거 ③ 1919년 임시정부의 '문지기'가 되기를 원햇던 김구(가운데)가 내무총장 안창호(우)에게 경무국장으로 임명되는 모습을 상상하여 표현 ④ 1932년 4월 홍커우 공원에서 일어난 한인애국단원 윤봉길 의거, 물통형 폭탄을 던지는 윤봉길과 이로 인해 사망한 상하이 파견군 총사령관 시라카와(좌), 중상을 입은 상하이 총영사 무라이(우) ⑤ 한국 독립운동을 지원하여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공동으로 항일전을 수행하였던 중국국민당 총통 장제스 ⑥ 1940년 임시정부 주석이 된 김구가 역경 속에서 창설하였던 한국광복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