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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5월31일 일요일 3 (제161호) 광역시도본부 및 시군지부 강 원 도 본 부 는 지난해 11월 30일 정기이사회를 열 고 신 임 회 장 에 태 백시지부 상기 前 회장을 후임본부 회장으로 선출하 고 새 해 3 월 경 이 · 취임식을 가질 예 정이었다. 그러나 12월 중국 우한에서 발병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로 인해 정부의 강력한 사회적거리두기 와 상대적으로 감염에 취약한 종친회 구 성원 특성상 행사 일정을 뒤로 미루다 보니 종친회 모든 일정이 마비상태에 이 르러 지난 15일(금)오전 11시 강원도본 부 회의실(강릉시지부)에서 신구 집행 부 임원진이 모여 업무인수인계를 먼저 하고 취임식은 향후 정부지침에 따라 추 진키로했다. 이날 인수인계에는 4년여 강원본부를 이끌어 온 태근 본부장, 재극 재무국장, 용백 사무국장, 재형 강릉시 지부장, 용 준, 재동 고문, 상기 신임본부장, 종현 재무국장,광록 태백시지부장이참석한 가운데진행되었다. 강원본부는 현재 영동지방 4개 지역 (강릉,동해,삼척,태백)이참가하는현실 이 지 만 더 욱 단 합 된 모 습 으 로 발 전 해 나 갈 것 을 다 짐 한 가 운 데 상 기 신 임 회 장 은 종친회 목적이 숭조와 애종 그리고 육영의 실천이기에 이를 저해하는 일은 옳고 그름을 따져 순수한 봉사단체로서 의 면모를 갖추어 참여하지 않은 시군지 부의 동참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하고 협조를당부했다. 한편 신·구 회장 이·취임식은 ‘코로나 19’의 추이를 지켜보아야 하겠지만 오 는 6월20일(토) 태백에서 가질 예정이 다. /박용백명예기자(강원강릉시지부) 강원본부업무인수인계 다음 달 이·취임식 예정븣박상기 신임 회장 외 연확장으로강원지역시군종친회규합나설것 박상기회장 강릉시지부 청 장년회(회장 박재 동) 5월 정기모임 이 15일(금) 오후 시내 식당(재희 회원이 운영하는 대가식당)에서 회 원 1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개최됐 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것이 멈춰버린 듯 종친회 또한 침체의 길을 걸은 듯 하여 정부에서 추진중인 ‘강력한사회적거리두기’가 ‘생활속거리 두기로’ 완화되면서 이날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회의를 갖게 되었다.재형 강 릉시지부 회장은 이날 함께한 회원들에 게 식사를 대접하며 청장년회의 발전을 통한 시지부의 협조를 당부하였으며 발 전 방향에 대한 여러 가지 안건도 수렴 했다. 그리고 청년회 회의에서 명규 사무국 장은 회원확충을 위한 종인 자녀(학생) 경주순회 프로그램 및 각종 세미나 개 최 , 장 학 생 선 발 기 준 선 정 등 을 역 점 사 업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에 대 한많은의견교환이있었다. /박용백명예기자(강원강릉시지부) 강원강릉시지부청·장년회월례회 다양한프로그램으로 회원확충등활성화다짐 박재형강릉시지부 회장이 청·장년회모임에서인사말을하고있다. 박재형회장 창립 57년을 맞은 경남 밀양시지부가 박 희 학 전 숭 덕 전 전 참 봉 을 비 롯 한 원 로분과 경남본부 박재현 회장, 박일호 밀양시장 등 내외빈, 종친회원 등 100여 명 의 환 호 와 성 원 의 박 수 속 에 지 난 2 2 일 제21기 집행부 탄생으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정기총회 성료 직후 가진 이·취임식 은 박명규 이임회장의 이임사와 회기이 양, 신임 박대병 회장의 취임사, 박재현 도본부회장의격려사,박일호시장의축 사, 꽃다발 증정, 집행부 임원 위촉장 전 달, 기념 촬영순으로 진행 된 가운데 박 명규 이임회장은 먼저 불편한 몸을 보여 드려 죄송하다며 3년 전 감나무과수원 에서 다친 것이 아직 회복이 안 되고 있 다고 말하고 한 자리에 모여 덕담을 나 누는 것은 우리의 복이라 생각이 든다며 종 친 회 의 중 요 성 을 강 조 하 고 후 임 회 장 으로 모든 면에서 유능한 대병 회장을 모시게 되어 얼마나 고맙고 다행스런 일 인지모른다.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더 발전하는 밀 양시지부를 만들어가자고 힘주어 말했 다. 이어 좋은 일에는 함께하고 잘못한 일에 대해 시비하지 말고 성원과 응원을 보내달라고 말하고 끝으로 부회장 10년 회장 2년을 하는 동안 말없이 내조해준 아내에게 고맙다며 우리는 아내의 도움 이 없 으 면 종 친 회 활 동 을 할 수 없 기 에 우리 모두 아내에게 잘 해야 한다고 강 조하고,신임대병회장에게밀양시지부 의상징인회기를전달했다. 이임하는 명규 회장은 지난 2018년에 불편한 몸으로 취임 첫해 수 백명의 종 원이 참여하는 하계수련회와 지난해 1 천 여 명 의 종 원 이 함 께 어 울 리 는 한 마 음 단합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하여 밀양 시지부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등 그 족 적은 잊을 수 없다. 이에 이날 전 종원의 이름으로 공로패를 전달하고 고마움과 노고에치하했다. 신임 박대병 회장은 故 수흥(秀興, 字 成仲)공(公)과 밀성손씨와의 사이에서 1947년 6월 밀양 산외면에서 태어나 밀 양실고를 졸업하고 1974년 농협에 입사 31년 근무 후 산동농협 전무로 정년퇴임 했다. 이후 각종 지역 단체를 이끌어왔 으며,밀양향교 장의와유도회부회장으 로 유림계에서도 큰활약을 통해 전통문 화와예절을체계적으로습득했다. 밀성재 이사와 행산재 감사 등 종친 회에서도 타고난 숭조심으로 몸을 아끼 지 않았으며, 밀양시지부 부회장으로 1 0여년간 봉직했다. 평소 차분한 성격으 로 모 든 업 무 에 빈 틈 이 없 어 전 임 집 행 부 임원진의 삼고초려가 있었다는 후문 이다. 이에 이날 취임사를 통해서는 그동안 전임회장님들의 업적은 이루 헤아릴 수 없었다고 말하고 이를 계승 발전시키는 데 주력하고 종친 간 화합 단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고 임기동안 선조 유적탐방으로 숭조정신 고취에 나 서고, 분회 업무 전문성 고취를 통해 세 분화하고,종원들의잠재력을깨우는아 이디어 발굴로 더 활성화되는 밀양시지 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취임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임하는 박명규 회장의 업적을 거론하며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내고, 종 원여러분의성원을당 부했다. 박재현 경남본부 회장은 이임하는 박 명규 회장에게 공포패를 전달하고 우리 는 후세에게 인성과 예절교육을 잘 가르 쳐야 할 의무가있다고 말하고 뿌리교육 이 잘 될 때 후세의 아이들이 종친회를 이어받을 수 있다며 보학증진을 강조하 였으며, 박일호 시장은 박가임을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종친회에 젊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해 큰박수가이어졌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결산· 경과·감사보고, 정관 개정의 건를 원안 대로 처리했다. 먼저 정관 개정의 건 중 요 안은 △제8조(소집), 정기총회를 매 년 5월에서 1월 중으로,△제11조(구성) 부지부장 8명 이내를 15명 이내, 제16조 (재정) 지부 임원 분담금을 부지부장은 15만원, 감사 10만원, 청년·여성회장 10 만원으로 약간 인상했다. △제18조(회 계) 회계연도는 5월1일부터 익년 4월30 일까지를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로 정부기준으로맞추었다. 제21기 집행부 임원 △회장 대병 △감 사 홍식, 상룡. △부회장 지석(수석), 재 화, 덕의, 옥현, 희영, 은규, 부덕, 윤곤, 채호, 창석, 수홍, 영호, 지근 △사무국 장 수원, 총무부장 상순, 재부부장 용핵, 청년회장재현,여성회장소영으로16개 분회와40명의이사로구성했다. /박상섭 편집국장(parkss1012@hanmail. net) 밀양시지부57차定總및지부회장이·취 임식 21代박대병회장취임븣선조유적탐방으로숭조심고취와분회발전을통해지부발 전을이룰터 밀양시지부 정총및회장이·취임식이 지난 22일개최된가운데임원진과 내외빈이 함께하고있다. 박명규 이임회장(右)에게 회기를 전달 받은 신 임 박대병회장이 회기를흔들어보이며자신감 을피력하고있다.신구회장은막역한 친구사이 로 지부발전에크게기여할것으로 기대한다. 박대병회장(中) 신임 박홍 식(右), 박상룡(左) 감 사에게위촉장을전달하고함께하고있다. 타고난 부지런 함으로 종중의 행 사마다 솔선수범 하고,극진한 효자 로 부모님이 천수 를 누리도록 하여 지역 주민들의 칭 송이 자자했던 밀성박씨전국청년회 갑 동 지도위원(前 감사븡 사진)이 본격적으 로 서예를 시작한지 7년만에 경지에 오 른 듯 각종대회에서 굵직한 상을 수상해 화제다. 지난해 대한민국서예대전 입선에 이 어 지난 16일 제17회 한국전통서예대전 오체상수상의영예를안은것이다. 밀 성 박 씨 전 객 령 공 후손으로 총무처에서 근무하다 입대하였고, 전역 후 함양군 안의면 사무소에서 26년의 공 직 생 활 후 퇴 직 하 여 혼 자 집에서 취미삼아 써 온 서예를 2001년 거창군 위천면 주민자 치센타 서예교실 나가면서 심왕용 선생 에게 수학하다, 서울 방배동 신용호 선 생에게서월2회지도를받았다. 한국전통서예대전은 한국전통서예협 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가 후원하는 이번대회 입상작 은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메트로 미술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5월16일 오후2시에 전시장에서 열릴 예 정이었으나 ‘코로나19’인해 이들 모든 행사를취소하고추후열릴예정이다. 박 지도위원이 받은 오체상은 전(篆), 예(隷), 진(眞), 행(行), 초(草)서 등 5 체에 있어 모두 훌륭한 솜씨를 뽐내야 하기에이번수상은남다르다. 박갑동밀성박씨전국청년회지도위원제17회한국전통서예대전 오체상수상 CM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