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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취지문 세계평화와 자유수호를 위하여 이억만리 베트남(월남) 전선에 정의의 십자군으로 1964년 7월 18일부터 1973년 3월 23일까지 8년 8개월 간에 걸쳐 32여만명이 참전하여 5천여명이 꽃다운 나이에 이국의 하늘 아래서 장렬히 전사 하였으며 10여만명의 전우들이 전상및 고엽제 후유증으로 아직까지 끝나지 않은 고통스런 전쟁을 계속하고 있다. 베트남 참전은 20세기 냉전시대의 마지막 이년전이자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의 국제협력전쟁이었고 조국의 안보와도 직결되었던 크나큰 역사적 의의를 지니고 있을 뿐아니라 조국의 번영 발전과 민족의 웅비를 가져오게한 중대한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또한 우리의 자식들에게 자유와 번영을 마음껏 누릴수 있도록 기반을 닦아주고 자유 평화 인류애 정신으로 세계전사에 국군의 위용을 드높였으며 조국 근대화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었다. 그토록 빛난 얼이 격동의 세파에 퇴색되어 그 위대한 가치마저 사라져 가는 시점에서 홍성군의 채헌병 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이종건 도의원 (주)세빛에셋 최성국회장 한기권 국의회의장 김역식 보훈지청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김봉대 상군회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및 월남참전유공자 기념탑 추진위원장 이병선과 추진위원들의 다각적인 협조로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전신과 호국영령들의 충의가 살아 숨쉬는 총령사에 베트남 참전기념탑을 건립하여 파월용사들으 명예선양과 안보의식 고취에 기여하고자 한다. 홍성지역 참전유공자가 흘린 피와 땀은 우리뿐만 아니라 전세계 자유 민주주의 국가들을 위한 값진 희생이었다. 베트남 전쟁은 세계자유주의를 지킨 전쟁으로서 공산세력 확장저지에 역할이 컷던 만큼 충절의 고장 홍성지역 참전용사들의 슝고한 희생정신을 민족의 역사와 함께 영원히 빛낼것이다. 본 탑은 베트남참전의 참뜻을 재조명하여 국민들에게 국가와 자유의 소중함을 일꺠우고 국가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며 우리 참전유공자들의 명예와 긍지를 간직하면서 우리가 이 나라 안보세계의 마지막 보루라는 사명감으로 자라나는 후세들에게 국난 극복정신과 상무정신 영웅적 활약상을 선양하여 확고한 국가관 확립과 베트남 참전에 대한 자긍심 고양및 호국충절의 이념을 길이길이 게승하기 위하여 이 탑을 세운다. 2005.4.18 홍성군 월남참전유공기념탑 건립 추진위원회 일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