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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수호신이여 우리는 잊지못합니다 당신이 조국의 방패되어 피어린 절규로 떠나시던 그 날을 우리는 소리칠 것입니다 당신이 이 땅을 치켜주시었기에 백두산 천지위에 님의 모습 떠올리길 그리워 사무칠때 당신이 살아간 삶의 의미를 우리는 되새길 것입니다 참으로 아름다웠다고 이제 이 작은 빗돌에 당신의 충혼을 마로새겨 천년만년 잊지않고 우리는 살아갈것입니다 6.25 30주년을 맞아 1993년 6월 글 김약수 글씨 이봉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