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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15 코로나19 | 모든 학교 휴교, 출입국 제한, 항공편 취소, 각종 모임 금지, 65세 이상 외출금 지, 밀집시설 폐쇄(클럽, 카페, 놀이공원 등등), 마켓 이용시 입장인원 제한, 전 국민에 대 한 3주간 외출금지가 시행될 예정이란 얘기가 있습니다. 저희들도 모임은 모두 온라인으 로 전환했고, 당분간 심방도 화상채팅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숨을 헐떡거리며 사방 팔방 돌아다니던 제가 이젠 멈춰서 격납고에 갇혀버린 기관차 같은 심정이었습니다. 모 든 것이 무너지고 많은 것이 제한된 것 같으나 우리 하나님은 변함이 없으시고 그분의 일 하심은 완전합니다. 영원하지 않는 것이 무너지고 영원한 것만이 드러나는 시간을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요즘 짧게 이 혼란기를 보내면서 그동안 제 안에 있던 세상적인 것들, 전혀 필요치 않는 것들을 걷어내며 생각과 마음이 정리되어 가는 것이 참 좋습니다. KIPC의 성도들 | KIPC는 카스타모누 국제교회의 약칭입니다. 현재 터키 내 시리아 난민만 360만, 이란, 이라크, 아프카니스탄, 파키스탄 등을 포함한다면 전체 난민 수가 400만명 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난민 수용의 한계를 느낀 이곳 정부가 지난 3월 1일 유럽으로 가 는 국경을 한시적으로 개방하여 많은 난민들이 유럽으로 넘어가고 있으며, 이를 저지하 는 그리스 경찰 사이에 무력 충돌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유럽으로 넘어가지 못해 아쉬워 하는 KPIC에 남아 있는 난민 가정들이 코로나19로 인해 국경을 넘는 위험가운데서는 벗 어났지만, 난민들의 일용직 일자리들이 계속 사라져 이들의 생계가 한층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이곳 정부의 재정난으로 인해 난민에게 지원하던 의료지원까지 중단되면서 어린 자녀를 둔 난민 가정들이 많이 불안해하며 동요하고 있는데 이들을 지 혜롭게 도울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또한 H형제의 코 수술이 3월 12일에 잘 끝났으나 오늘까지도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코로 숨을 쉬지 못하고 있습니다. 1 .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예배와 일상이 회복되고 믿음 안에서 평안을 맛보며 살아갈 수 있도록 2 . 난민 가정교회가 중심을 잃지 않고 건강히 세워지며, 각 리더들이 주님께 충성하도록 3 . 주님의 때와 방법으로 가장 좋은 위치와 조건에 교회 이전이 이루어지도록 4 . 예 자매, 레 자매, 니즈 형제를 통해 청년부 모임이 더욱 활성화되고 주님의 제자들로 성장하도록 5 . H형제, B자매 부부가 가정교회 리더십으로 잘 훈련되고 든든히 세워지도록 6 . 예준이가 자기관리 잘 하고 좋은 멘토와 커뮤니티 안에서 신앙생활 잘 할 수 있도록 7 . 예진이가 11학년을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하고 대학 진학 준비를 잘 할 수 있도록 8 . 우리 부부가 영육간에 늘 강건하고 맡겨주신 사명 기쁨과 감사로 충성되게 감당하도록 길예평 & 길진명 (예준, 예진) 교회개척, 난민구제사역 터키 코로나19 |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급증하면서 한국인들의 입국을 막는 일이 많아졌습니 다. 딸의 비자 연장을 위해 옆 나라를 다녀와야 했는데, 한국인의 입국을 불허한다는 발표 가 내려졌습니다. 한국에서 지낸 것도 아니고 단지 한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입국을 허 락할 수 없다는 소식은 난감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결국 입국 불허 하루 전에 국경을 다 녀와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길을 떠났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세 번째 국경 마을에 방문을 하고 있습니다. 국경에 진입을 하려니 한국 사람은 안 받아준다며 다른 곳으로 가라고 알 려줍니다. 다시 발걸음을 돌려서 가라고 알려준 곳으로 향했습니다. 벌써 차들이 즐비하 고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이들 중 많은 이들은 옆 나라 국경에서 도장 만 받아서 다시 넘어올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옆 나라 국경에서는 입국을 하면 14일 격 리를 해야 한다며 통보를 합니다. 하지만 옆 나라에 입국을 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 돌아 갈 것이라는 소리에 그 나라의 의료진들은 돌아서 나가는 영상을 찍으면서 다른 데로 가 지 못하게 경호를 해 주면서 카작으로 무사히 발걸음을 옮겨 나왔습니다. 보통의 경우에 는 10-20분이면 되는데, 이번에는 꽤 긴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래도 무사히 다녀올 수 있 어서 감사합니다. 한국으로 향하는 비행기도 3월 20일이 마지막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진 이는 비자의 문제와 비행기가 언제 있을지 모른다는 소식에 앞당겨진 여정으로 한국으로 떠나야 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가정과 예배 회복 | 이번 사태로 누르술탄과 알마티는 도시를 봉쇄했습니 다. 현지 아이들의 학교는 원래 ‘나우르즈’라는 명절에 약 일주일간 방학을 맞이하지만 한 주를 앞당겨 방학을 했습니다. 이 시기를 통해 하나님은 가족들이 함께 보내는 시간을 주 시고, 하나님 앞에서 가정과 예배가 회복 되도록 하시는 것 같습니다. 1 . 가족과 후원자들이 항상 하나님 앞에서 건강하고 평안하며 평강하도록 2 . 하나님은 어지러움의 하나님이 아니시오 화평의 하나님이시라고 하신 말씀과 같이 하나님의 화 평이 이 세대 가운데 충만하고, 이 혼돈 가운데서도 주관하시고 이끄시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바 라보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3 . 학습서 번역과 주께서 예비하신 번역자를 만나도록 4 . 카자흐스탄의 교회들이 건강하도록, 교회 지도자들이 영적으로 깨어 있어 믿음으로 반응하도록 김O수 & 강O화 (예진, 예원, 영훈, 영인) BEE 사역, 현지인지도자사역 카자흐스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