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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5 감사 | 따스한 봄이 찾아와 곳곳에 예쁜 봄꽃이 만발한데 그 풍경과는 대조적으로 음울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하루 벌어 하루를 살아가는 가난한 이곳 사람들의 삶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서도 히말라야의 한 언어로 번역된 요한 서신서의 번역 점 검을 잘 마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세르파 예배 | 예배에 귀한 손님 두 분이 오셨는데 한 사람의 이름은 치링인데 그는 40여년 전 브루카트 독일 선교사가 세르파 성경을 번역하고 있었을 때 그를 도와주었던 번역조 력자의 아들입니다. 치링은 40이 넘은 나이에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카트만두에 세르파 교회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물어 물어 교회를 찾아왔던 것입니다. 또 한 사람은 세르파 교 회의 땅 주인 쿤카인데, 그는 교회에 10년간 땅을 무상으로 빌려주었습니다. 쿤가와 이야 기를 나누던 중 한 가지 아주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30여 년 전 언어를 배우기 위해 어느 세르파 마을 집에서 지냈었는데 그 집 여주인과 친해져서 친정식구들 을 소개시켜주기도 하고 사진도 찍고 차도 얻어마셨습니다. 그런데 쿤가와 얘기하다 보 니 쿤가가 바로 그녀의 동생이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30년이 지난 지금 쿤가와 그 가족들이 예수님을 믿고 또 세르파 교회를 위해 그의 땅도 빌려주었다는 것을 알고는 이 일은 결코 우연하게 일어난 일이 아니며,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근황 | 코로나19로 말레이시아도 많은 두려움과 혼돈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동 제 한, 자가 격리, 모든 수업의 휴강, 단기 팀들과 사역 훈련학교의 프로그램 등이 취소되었 습니다. 쉬는 시간입니다. 주님께 집중하며, 영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창조적인 시간이 되도록 주님과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전세계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 고 준비할 수 없었던 유행병입니다. 준비된 나라와 준비되지 못한 나라들, 지도자들에 따 라서 상황이 많이 달라짐을 봅니다. 종말의 징조 중에서 가짜 선지자들과 적그리스도의 출현으로 많은 사람들이 속임을 당한다 했는데 신천지가 드러나서 얼마나 거짓말을 많이 하는 이단 사이비인지 온 나라가 알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를 위한 죽음도 내게 는 유익하다고 했는데 우리의 삶이나 죽음을 통하여 주님만 영광 받으시고, 그런 도구로 사용 된다면 감사할 것입니다. 30주년 | 2020년은 1990년 4월에 선교사로 파송되어 선교지에서 주님을 섬긴지 만 30년 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인도와 말레이시아에서 섬기는 동안 라미가 태어나고, 아이들 이 모두 성장하여 사회의 일군으로 자라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불러주시고 지켜주시고 인도하시고 모든 필요를 공급하여 주셨기에 후회 없는 30년 사역을 하였고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습니다. 또한 아내가 지난 3월 15일 회갑을 맞았습니다. 31살에 한국을 떠나 사역지에서만 30년이 지나 어느덧 나이가 들어 감을 봅니다. 코로나19로 인 하여 조금은 쓸쓸할 수도 있는 시간에 주님은 다른 종들을 사절로 보내주셔서 따뜻한 시 간이 되게 하셨습니다. 가을에 저의 회갑에는 코로나 문제가 해결되어 짧은 여행이라도 아내와 함께 하고 싶습니다. 사역 훈련 학교 | 전기 가설을 마치고 수도를 끌어오고, 내부의 집기들을 구입 설치하는 일 이 남았습니다. 5월에 예정된 10일간의 영어 전도 훈련 프로그램이 진행되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10명의 필리핀 형제자매들이 와서 함께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복음을 전하는 도 구들을 다듬을 것입니다. 자비량으로 오는 그분들을 위해 저희는 그들의 숙소와 식사, 그 리고 이동을 책임지고 함께 영어 전도훈련을 하게 되는데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인하여 감사하고 기뻐하는 시간이 되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이번 학기 동안에 저는 4과목을 가르 치고 있습니다. 모두 처음 가르치는 과목들이라 학생들도 저도 힘들지만 모두에게 도전 이 됩니다.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강의가 되도록 기도합니다. 현지상황 | 2019년 10월에 내무부 장관이 말레이시아 국내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을 조 사해서 추방한다고 담화를 발표하였습니다. 2020년 3월 1일에 내무부 장관이 이슬람 근본주의 정당과 연합으로 총리로 선출되었습니다. 올해 2월에 말레이시아 무슬림 강성 지역 모스크에서 특별 세미나가 있었는데 “한국 선교사들이 파도처럼 밀려온다”라는 주 제였습니다. 내용은 한국은 선교사들을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이 파송했고 한류를 통해 사 역하며, 또 사역의 유형들을 소개하는 것이었습니다. 한국의 기독교방송에서 방송되었던 내용을 편집하거나 개인 사이트에 올렸던 비디오를 편집하여 동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이 맘(이슬람 종교지도자)의 세미나 내용과 동영상은 소셜미디어(SNS)를 타고 전국으로 퍼 져나갔습니다. 세미나 내용과 동영상은 아주 구체적으로 정교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이O룡 & 이O련 (현성, 영림) 성경번역 네팔 크리스토퍼 & 낸시 (동욱, 라미) 신학교, 교회 개척 양O환 & 김O자 (예빈, 요셉) 대학생사역, 원주민사역, 무슬림사역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