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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공의 휘는 상돈이고, 자는 정돈이요, 경주인으로서 시조 휘 치원의 33대손이며 동안군 휘 응두의 15대손이다. 초야에 묻혀있으면서도 나라의 광복을 걱정하며 살아오던 중 각지에서 만세운동이 일어나자 화성면 산정리 농암리 주민 수백명과 같이 서기 1919년 4월 5일 화성장날을 택하여 산정리 장터에서 독립만세를 고창하고 밤에는 장터 서쪽서 광산에 올라 독립만세를 외치셨다. 일제의 탄압이 극심하여 많은 주민이 체포되니 공도 체포되어 90도의 태형을 맞아 항시 고통으로 지내오시다가 서기 1950년 5월 31일 52세에 기세하시였다. 오래동안 아무말없이 살아 오던 중 청양군 독립유공자 유족회에서 발굴상신하여 정부로부터 2012년 12월 7일 대통령 표창 국가유공자증 부 제23~005040으로 추서되었다. 서기 2013년 6월 일 독립유공자유공자 유족회장 안선영 짓고 홍성 보훈지청 세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