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page

106 연천 항일운동 4) 삼곶리 만세시위지 정의 1919년 4월 1일 중면 주민 400여 명이 만세시위를 벌인 장소 현재 주소 경기도 연천군 중면 삼곶리 304 일대 당시 주소 경기도 연천군 중면 삼곶리 종류 산야 위치 고증 「나용기 등 판결문」에는 만세시위지가 ‘세얄골’로 기록되어 있지만, 구전 으로도 이런 지명은 확인되지 않는다. 삼곶리 주민들은 지금 중면사무소 정문에서 오른쪽으로 50미터쯤 떨어진 곳이 만세시위지라는 사실이 대대 로 전해오고 있다고 증언하고 있다.124) 현재 상태 변형 / 면사무소 등이 새로 지어지면서 지형이 약간 변형된 것으로 보인다. 현 지도 16. 중면 삼곶리 삼곶리(三串里) 면사무소 인근은 중면 주민들이 만세시위를 벌였던 곳이다. 1919년 3월 31일 나용기(羅龍基)는 만세시위를 계획하고 마을 서당 선생 이홍식(李洪植)을 자기 집으로 불러 면내의 각 구장들에게 보낼 격문을 작성하게 하였다. 격문 내용은 ‘대한독립만세를 부르 기 위해 4월 1일 세얄골로 모여라’는 것이었다. 이처럼 작성된 6통은 중사리(中沙里), 횡산리 124) 연천문화원, í��향토사료집��, 1995, 389 39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