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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항일 독립운동 유적 평택역 3.1운동 만세 시위지 경기도 평택시 평택로 51 평택역 3.1운동 만세 시위지는 병남면 주민들이 만세 시위를 벌인 곳이다. 1919년 3월 11일, 4월 1일, 4월 11일등 세차례 벌어졌다. 3월 11일 만세 시위는 이도상의 주도로 일어났다. 이도상은 서울 등지에서 만세 운동이 벌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목준상, 심헌섭, 한영수, 민응환등과 함께 만세 시위를 준비하였다. 이들은 3월 11일 장날을 이용하여 평택역 앞에서 대대적으로 만세 시위를 벌였으며, 이로 인해 이도상등은 체포되어 징역 1년 ~ 8월의 선고를 받았다. 한편 4월 11일에는 평택역과 인근 지역 곳곳에서 3,000여 명이 만세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1일에도 평택역앞 사거리에서 수십 명이 모여 만세를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