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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에 모여 면징베게 독립 민세를 부략 11 한 후 면사무소를 파괴하고 우정띤과 경계에 있는 쌍봉산으로갔다. 쌍봉~l-<>11서 독립 만세를 부르고, 우정띤 주민들괴-합 세히여 군중은 2천여 명으로 불어났 다. 시위대는 우정면사무소 를 부수고 다시 대열을 지어 호 }수리로 나아가 주재소 를 불태웠 으며, 총기를 발포하여 인명을살상한 가와바디-{I 11端씬太때 순시 를 추격히여 처단했다. 4월 4일 새벽 일본군 제20시-단 39여단 78연대 소속 아리대1f8J‘ 제암리 학살의 주역) 중위가 이끄는 1개 소대 병력의 방화 총격을 시작으로 여러 차례에 걸쳐 무단 발포와 야간 수색이 자행되었다. 주택 276채를 방화하고, 수천 명의 주민 들 에게 고문 을 가하였으며, 그 중 34명 을 기소히여 최고 징역 10년 형에 처하였다. 수원군정안면의 시위는 3 · 1운동기간중가장강력한공세적인 만세 시위 중하나였다. 3·1운동에서 인명 살상의 시례가극히 드문기운데 이 지역 만세 시위에서 일본순사 를 타 실한사건이 일어났고, 이로 말미암아혹독한보복을 당하였다. 징안 f면 시위는 이웃 우정면 주민 들과 함께한 연합 시위로서, 독립 만세 시위가확신되면서 점차 지역의 공동체적 응집 력과 결합히여 강력한 시위운동을 이룬 대표적인 사례이다. 관련 지-료로는 %엔-띤·우정띤 3 ·1운동 관련 형시-소송기록철, 정안면·우정면 만세운동 도, 당시 구장을 맡으며 시위운동을 주도했던 차벙한 선생 사진, 수촌 교회와 제암리 교회 의 담임전도사를 맡으며 시위운동을 주도했던 김교철 선생 사진, 회수리 항쟁을 주도했던 차병혁 선생 시-진‘ 가와바대川端) 순사 처단지점 그림 가와바다순사 검시도, 징안면·우정 면 3·1운동 관련 판 결문이 있다. 한동민, r수원, 수원사람 들의 독립운동」, 수원박물관, 2015. 109쪽 54 IV. 독립운동 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