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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그 때 군중은 얼마쯤 되었는가. 답 1천명 정도였다. 문 양성에 도착하여 일동은 어떤 일을 했는가 답 먼저 양성주재소로 몰려갔다. 일본인 순사는 부재중이었고, 거기에 있던 순사보 2인에 대하여 전술한 홍모와 리모가 만세를 부르라고 했으나 부르지 않으므로 군중은 사무실을 향하여 투석하 여 창유리를 깨뜨렸다. 그리고 이덕순과 남현서가 사무실 안으로 들어가서 서류, 장부를 모아 서 그 곳에 점화하고, 그 곳에 있던 램프를 넘어뜨렸기 때문에 화재가 일어났다. 문 취사장에도 망화한 것이 아닌가. 답 그렇다 취사징에는내가방화했다. 문 어떤 방법으로 방화했는기-- 답 취사장에 있는 솔기리를 사무실로 가지고 가서 거기에 점화히고 취사장으로 가서 거기에 있는 솔가리에 전화했다 그리고 같은 미을의 정내면도 니와 같은 방법으로 취사장에 방화하고 있었 디 . 그리고 남현서 , 이덕순‘ 이병덕 등 3인은 시무실 안에 석유통을 들고 나와서 통을 부수고 석유를 불에 뿌리고 있었다. 문 투석을 하거나 칭-유리를 깨뜨린 사람을 모르는가. 답 폭행히고 있던 다수 중에 내가 알고 있는 사람은 이백석 . 허덕수, 남창우, 윤영삼이 투석하여 창의 유리를 부수고 있는 것을 보았다 문 디음에 군중은 양성우편소로 몰려갔는가 답 그렇다. 문 거기에서는 어떤 일을 했는가. 답이덕순과전술한홍모가여기도부줘 버리라하고 일동은투석히-여 사무실을부웠디-. 나는사 무실 뒤 칭써1 투석하여 유리를 깨뜨렸다- 그리고 정내면. 허덕수, 이덕순, 남현서 , 그 밖에 성 명을 모르는 사람틀이 사무실에 볼려 들어가서 서류나 기불 등을 사무실 앞마당으로 들고 나와 서 , 그것에 누구인지 모르니 성냥을 그어 점화해서 태웠다 문 우편소에 투석하고 있던 사람을 알고 있는가. 답다수폭행자중에서 내기-알고있는사람은이백석 한춘식‘ 이근수이디 5. 경기도 독립운동 문화유산 활용 기획 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