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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샤 역사를 말할 때 우리는 지난 과거를 얘기합니다. ‘지나간 일을 접고 앞으로 올 새날을 준비합시다!’ 라고 이야기하 기도합니다. 역사를 인식한다는 것은 이미 지나가 사라져 버린 무화된 과거를 복원하는 작업이 아니라, 과거를 지나 현재 속에 와 있는? 과거, 즉 현 재의 본질을 이루고 있는 과거를 파악하는 작엽인 것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끊임없이 과거와 대화해야 합니다. 그것이 띠래를 보다 정교하게 예측가능하게 하는 가장 빠른 길임 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보면 어디에도 식민의 세월을 놓고 지나칠 수 없습니다 광명도 마찬가지여서, 곳곳에 항일의 흔적들이 녹아 있습니다 광명지역 항일운동의 역사! 이곳도 따른 지방과 다름없이 시-람이 살고 있었고, 사람이 살고 있는 이곳에서도 역시 민족의 주체성을 살려나가기 위패 피땀 흘린 역사의 흔적들이 남겨져 있습니다. 그 흔적응을 정리하는 일은 우리의 삶을 정리하는 것이며, 좁은 광 명지역 내에서 때로는 기뻐서, 때로는 슬퍼서, 때로는 분노하고, 때로 는 절망했던 그 모든 일들이 바로 우리의 역사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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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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