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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울한 시대 사회복지사업의 선구자. 여성운동가. 진실한 신앙인이었던 소심당 조아라 선생은 평생을 여성들의 지위향상과 민주화 운동에 앞장섰고, 소외받는 이웃을 위해 헌신하여 '광주의 어머니', '민주화의 대모' 등으로 불리고 있다. 결혼 당시의 가족(앞줄 시어머니, 가운데 남편, 왼쪽 시동생) - 1912년 3월, 나주군 반남면 대안리 출생 - 1931년 광주수피아여학교 졸업 - 1931년 서서평 선교사가 운영하던 이일학교 교사로 재직 - 1945년 광주 수피아여자중학교 교사 1945년 광복 후, 일제에 의해 폐쇄되었던 광주YWCA 재건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고, 이후 총무와 회장, 명예회장으로 광주 YWCA에 몸담으며 2003년 소천하기까지 평생을 여성, 인권, 사회복지, 민주화운동에 헌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