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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일본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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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투사 민주교사 고 정국성 선생 추모비 무우 장다리 꽃처럼 우리네 삶의 길 위로 은은한 향기 남겨두고 짧았던 서른해 살다. 돌아간 사람 올곧은 그 길에서 한걸음도 비켜서지 않고 투쟁하는 인간의 자리에 오롯이 서 있는 선생이여 그대가 바라던 인간화 교육 그토록 바라던 대동 통일 세상의 한떨기 꽃으로 부활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