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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신 마음 남을 도와 헌신하고 착하신 보람 뭇 생명 건지시다. 더불어 살자던 조용한 타아름 우러러 흔연스레 이웃이 따르더라 고 강면이 중학을 세워 후진을 기른다니 사제를 들러 아드장셔 궁행하다 이제 중학교에 즈음하여 그의 덕을 가련하기에 비를 세워 이를 기념한다. 서기 1969년 3월 10일 약산면민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