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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보훈청은 지난 10일 의 우리고장 현충시설로 약산면‘완도군 경찰충혼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완도군 경찰충혼탑’은 지난 1950년 9월 14일 약산면전투에서 전사한 호국영령 29위(경찰 26·지역방위군 3위)의 넋을 기리고 그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1961년 9월 17일 건립됐다. 당시 약산중 정문 옆에 건립됐던 경찰충혼탑은 1986년 11월23일 완도군의 지원을 받아 옛 격전현장을 정비, 현 위치인 장용리로 이전됐다. 장흥경찰서와 지역주민들은 매년 9월 14일 이곳에서 치열했던 약산전투에 참여했던 전몰경찰관 위령제를 실시하고 있다 출처 : 완도군민신문 2017.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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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검색하니 아래와 같은 기사가 있다. 교문 앞에 있는 충혼탑이 이전되었다고 나오는데 이와는 다른 비석이다. 기사에서 말하는 충혼탑은 2012년에 탐방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