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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잔재 석물 일본식 석등 및 연못 - 전남 학교 내 친일 잔재 청산 제7호 이곳에 있는 연못과 석등은 일제 강점기에 일제에 의해 일본식으로 만들어졌다. 한국의 정원과 연못은 자연 그대로 만드는 것을 존중하는 반면, 일반적인 일본의 정원과 연못은 석물과 다리를 인공적으로 함께 배치하는 형태로 만든다. 세심지는 중앙에 다리를 놓고 석등을 주위에 배치하는 등 아기자기한 일본 양식을 따르고, 일본 연못에 주로 사용하는 천통사형 설견석등이 주위에 배치되어 있다.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계기로, 올바른 역사를 알리고 역사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이곳에 있는 연못이 '일본 양식'이며 석등은 '일제 잔재 석물'임을 밝힌다. 2019. 12. 전라남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