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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표어 § "거룩한 교회 · 민족의 구원선 되게 하소서" (히 13:12-16 합 3:2) † 행 동 지 침 † 1. 교회의 거룩성 회복하여 민족의 희망 2. 믿음의 대를 잇는 예배공동체 선교공동체 3. 하나님 역사 속의 행동하는 교회 제 1451 호 1991년 11월24일 창간 2019년 12 월 8 일 § 교 회 목 표 § 1. 천국시민양성 2. 만민에게 전도 3. 빈약한 자 구제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요한복음 11장 40절) 발행처 : 대한예수교장로회 서울교회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51 길 7 전화:(02)558-1106 팩스 : (02) 558-2107 http://www.iseoulchurch.or.kr 이종윤 원로목사 요한복음 강해 예수 그리스도는 성경을 통해서 알고,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알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다른 방법으로 하나 님과 예수님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19세기부터 20세 기 초반까지 신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의 주제가 ‘역사 적 예수’였습니다. 예수에 관한 책은 수없이 많지만 그것은 다 신앙 적인 고백서일 뿐이고, 역사적으로 과학적으로 알려 진 자료에 의한 것은 아니므로 과학적으로 한번 예 수를 연구해 보자 하면서 19-20세기 초반까지 굉장 한 연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연구한 이들은 역사적 예수는 만날 수도 없고 찾을 수도 없 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역사적이라는 말은 과학적인 방법 으로 찾을 수가 없다는 얘기입니다. 영적인 문제를 자연과학의 방법으로 이해를 하거나 사회과학적인 방법으로 설명을 하려고 한다면 거기에 모순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영은 영으로라야 분별합니다. 영 적인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으로 설명을 하게 하셨지 다른 것으로 할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오늘 많은 신학자들이 이성적인, 합리적인 논리를 가지고 영의 세계를 설명하려고 하다가 성경도 못 믿게 되 고 하나님도 못 믿게 됩니다. 그래서 히브리 기자는 히브리서 11장에서 하나님이 천지 창조를 하셨다는 것을 역사적으로 연구를 해서 믿은 것이 아니고 믿 음으로 알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1. 거룩에 대한 분노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전 문 앞에서 장사하는 사람 들을 내쫓으셨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감정이 격해 서도 아니고 그들이 부정직하거나 불량배들이기 때 문도 아닙니다. 그들은 오히려 하나님의 일을 돕는 사람들입니다. 성전에 예물을 바치려고 하는 사람들 에게 제물을 공급해 주는 사람들로 하나님의 예배를 도와준 사람들임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그들은 내 쫓으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거룩이 침해를 당했기 때문이었 습니다. 하나님은 자기의 거룩성이나 영광을 침범하 거나 찬탈하는 자에 대하여 용납을 하지 않으십니다. 교회는 거룩한 곳입니다. 이 거룩한 곳을 우리가 불의한 방법으로 이용하거나 하나님 앞에서 잘못을 범하게 되면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가차없이 처리하 십니다. 그러기 때문에 심판장에 가면 마지막 가장 무서운 심판 중의 하나가 종교 지도자들에 대한 심 판입니다.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려야 할 그 곳에서 그들이 하나님의 거룩을 범했다고 해서 예수님이 시 편 9편을 성취시킨 것입니다. 예수님이 움직이고 있 는 그 행위를 통해서 그 뒤에서 움직이는 하나님의 손, 하나님이 당신의 계획을 이루시는데 그것을 사람 들이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23절에 보면 예수님은 이미 가나 혼인 잔치에서 기적만 일으킨 것이 아니라 유월절에 예루살렘에서 표적을 행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 라” (요 2:19). 표적을 요구하는 유대인들의 요구에 대한 예수님의 대답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하 신 것 때문에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바리새인들이 나 서기관들이 무조건 죽인 것이 아닙니다. 아주 정 확한 이론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하신 이 말씀의 뜻이 무엇인지를 몰랐습니다. 예수님이 주시 는 이 진리를 깨닫지 못했던 것입니다.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 리라”(요 2:19). ‘성전’이란 헬라어로 두 개의 단어가 가능합니다. 하나는 ‘히에론’이고 하나는 ‘나오스’라는 단어입니 다. 둘 다 ‘성전’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히에 론’이라는 단어는 예루살렘 성전 전체(성전, 지성소, 성전 뜰, 안팎)를 말합니다. ‘나오스’란 성전 건물, 특 별히 예배처를 말할 때 쓰는데 특히 요한복음에 와 서는 비유로 나타납니다. 요 2:19에 나오는 ‘나오스’ 라는 단어가 ‘그리스도의 몸’으로 표현됩니다. “그러 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 이라” (요 2:21). 또 이 ‘나오스’는 ‘성령의 전’, 다시 말해서 우리 성도들을 가리킵니다. 성도는 성령님을 모시고 있는 전입니다(고전 3:16 ; 고후 6:16). 그러 므로 성도들은 피차에 귀하게 여겨야 됩니다. ‘성전을 헐라’의 ‘헐라’는 단어는 헬라어이고 ‘풀 라’는 말입니다. 벨트를 묶었다가 푸는 것, 그것이 헐 라는 단어와 같습니다. 이것은 어떤 면에서는 생명 이 풀어지는 것, 죽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죽었 다가 다시 살아나는 것을 표현합니다. 예수님이 ‘내 가 사흘 만에 헐은 성전을 일으키겠다’고 하신 말씀 은 두말할 것 없이 그의 부활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성전을 예수님으로 알고 예수님을 교회의 머리로 알 고 또 우리는 성령을 모시므로 거룩한 전이 되는 것 입니다. 그리스도가 없는 성전은 성전이 아닙니다. 인간의 야욕과 종교적 부패를 안고 있는 성전에는 하나님이 임재하시지 않습니다. 껍질만 남아 있는 종 교인들, 그들이 모여 있는 성전에는 하나님이 오시지 않으니 그 성전은 무너질 수 밖에 없습니다. 예루살 렘 성전이 무너진 것은 예수님이 죽었다가 부활하심 으로 교회의 머리로 세우심을 입을 것에 대한 표적 입니다. “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 이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하더라” (요 2:17). 이 말씀은 시편 69:9을 인용한 말씀입니다. 이 ‘열심’이 라는 단어는 헬라어로 ‘끓는다’는 말입니다. 하나님 에 대한 끓는 사랑의 심정에 예수님 자신을 불태워 버리는 것입니다. 그 열심이 ‘나를 삼켰다’고 하셨습 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열심이 자기를 삼켰다는 말 은 십자가 죽음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우리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시면서까지 교회를 사랑하셨습니다. (다음주 계속) 표적을 주신 예수님 I (요 2: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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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을 주신 예수님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