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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11월30일 토요일 5 (제155호) 관향조 종친회 단종의 복위를 도모하다 유명을 달리 한 박팽년(朴彭年)·성삼문(成三問)·이 개(李塏)·하위지(河緯地)·유성원(柳 誠源)·유응부(兪應孚) 선생의 절의정 신 을 기 리 는 추 향 대 제 가 지 난 달 2 7 일 오 전 1 1 시 대 구 달 성 군 하 빈 면 묘 리 육 신사에서 지역유림과 후손 등 200여명 이 참례한 가운데 40여분에 걸쳐 질서 정연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봉행되 었다. 이날 제향은 이수목(李壽睦) 성균관 유도회 대구수석부회장의 집례로 김문 오(金文澳) 달성군수가 초헌관으로 분 향례와 전폐례에 이어 첫잔을 올리고, 구본식(具本植) 성균관유도회대구광역 시본부장이 두 번째 잔을, 정태교(鄭台 敎) 영월창절서원 원장이 마지막잔을 올렸으며, 김용달(金容達) 성균관유도 회 대구자문위회국장이 축관으로 독축 했다. 초헌관으로 헌작한 김문오 달성군수 는 제향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육신사 추향대제를 함께 모실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달성군을 일러 충절 의 고장이라고 하는데 그 중심에는 육신 사가 있다며 자랑스럽고 훌륭한 선생을 모신 사당을 군민과 더불어 성역화에 앞 장서고 육신사가 더욱더 숭앙받을 수 있도록 예를 다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년도 부지를 마련했고, 내년에는 설비를 마무리하여 육신사를 찾은 참배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덧붙였다. 달성군은 금년 7억원을 들어 태고정 옆 부지를 매입하고 순천박씨충정공 종 중에서는 1필지를 달성군에 기부체납하 여주차장을새롭게조성할계획이다. 육신사(六臣祠)는 조선 세조때 단종 의 복위를 꾀하다가 목숨을 잃은 박팽 년, 성삼문, 하위지, 이개, 유응부, 유성 원의위패를모신사당이다. 처음에는 충정공 취금헌 선생만이 후 손에 의해서 배향되어 오다가 선생의 현 손인 계창공이 선생의 제삿날에 여섯 어 른이 함께 사당문 밖에서 서성거리는 꿈 을 꾸 었 다 . 잠 에 서 깨 어 난 그 는 깜 짝 놀 라서 다시 다섯 분의 제물도 함께 차려 제사를 지냈다. 그 후부터 낙빈사를 세 워 사육신을 함께 모셔 제사를 지냈는데 조선 고종3년(1866)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낙빈서원과 함께 훼철되었 다. 그 후 1924년 낙빈서원이 재건되면서 다시 사육신을 이곳에 봉안하게 되었다. 1974년과 1975년 사이에 충효 위인 유적 정화사업에 따라 정면 5칸, 다포식 겹처 마 팔짝지붕의 육신사를 건립하게 되었 다.그리고 1981년에는 외삼문(外三門), 삼충각, 숭절당, 관리사, 담장 등을 갖추 었다. 지난 2010년에는 국 비와 지방비 등 12 억원을 들여 만들었다. 147㎡ 규모의 전 통 한 옥 형 태 의 사 육 신 기 념 관 이 개 관 됨 으로써 “죽음은 깃털 보다 가볍고 義는 태산보다 重하다.” 여기며 옳음을 위해 서라면 목숨까지도 흔쾌히 던지신 사육 신의절의정신이더욱현창되고,사육신 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되새기 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확고한 국가관과 총성심을 함양하여 미래를 짊 어질 젊은이들의 산 교육장이 되고 있 다. /자료제공대보사박종우상무 사육신(死六臣)추모제향봉행 대구묘골육신사븣지역유림과후손200여명 절의정신기려 사육신의 충절을 기리기위한 추모대제가 지난 달 27일 대구 육신사에서 봉행된 가운데 참례한 제 관과 내외빈이 기념촬영을하고있다.(앞줄오른쪽부터김문오초헌관,구본식아헌관 정태교 종헌 관 이수목 집례,김용달 축관,박창순충정공파종친회장順) 김문오달성군수가초헌관으로 헌작하고있다. 사당내부(독축장면) 춘천박씨선기공종친회(회장 상광, 21 세손)는 춘천박씨紀元 793년(2019년)1 0월30일(음10월3일) 강원도 춘천시 퇴 계동 우미산 선산에 있는 숭경사(崇敬 祠)에서 130여명의 종원이 참석한 가운 데 추향시제를 봉행하고 정기총회를 성 대하게개최하였다. 핵가족화로 가족이 해체되고 충효정 신 과 조 상 의 음 덕 을 잊 게 하 는 풍 토 속 에서 시향제 마저 이어질지 장담하기 어 려운 현실을 생각할 때 할아버지, 아들, 손자가 함께 참여하는 춘천박씨선기공 종친회의앞날은걱정이없다. 상광회장은 시제를 지낸 후 열린 정기 총회에서 승모, 대민, 민홍종친에게 장 수를 기원하는 뜻에서 부부은수저세트 를 경로기념품으로 전달하고 후손 육영 사업으로 대학생 6명에게 장학금 6백만 원을 전달하였으며 5회 이상 연속으로 시제에 참석한 23세손 제국종친에게 격 려금 1백만원을, 지난 5월에 딸을 낳은 제현 종친에게 출산장려금 3백만원을 전달했다. 종친회는 올해까지 94명에게 9천4백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고 47명에게 경로기념품으로 은수저부부세트를 , 51 명의 종원에게 격려금 5천1백만원을 지 급하였다. 20년 전에는 토지만 소유하던 종친회 가 중고자동차매매단지를 조성하여 임 대사업을 개시하여 연간수입액이 3억원 을 넘 고 있 다 . 타성 사람들은 ‘춘천박씨종친회는 재 산이 많아 잘 돌아간다’고 말하는데 사 실은 재산이 많아 잘 돌아가는 것이 아 니고, 상광회장이 지난 11년 동안 회장 직을 맡아오면서 임원들과 일치단결하 고 화합하여 재산을불렸고 그 수익으로 종원들에게 복지혜택을 많이 줘서 참여 하는종원들이늘어난결과이다. 종친회는 국가 사회처럼 이끌어 가는 리더가 청렴하고 잘하면 발전하는 것이 고 임원들이 부패하고 재물을 탐하면 시 끄러워지고 퇴보하는 것이다.이에 대하 여 종친회원들은 종중을 자랑스럽게 여 기면서종친회임원들을신뢰하고있다. 춘천박씨는 강원도 토호성씨 50여 중 수부도시 춘천을 관향으로 하는 유 일한 씨족으로 혁거세 시조님의 29세 손이신 신라 제54대 경명왕의 아홉 왕 자 중 일곱째이신 강남대군(諱 彦智) 의 11세손 문의공(諱 恒, 1227 ~ 1281) 의 후손으로 790년 연면히 대를 이어 오늘에 이른다. 조 선 최 고 의 성 현 이 신 퇴 계 이 황 선 생 의 어머니가 춘천박씨인 것을 춘천인들 은 자랑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지난 추분 일에는 임원들이 경주 시조왕릉 추향대 제에 참례하고 돌아오는 길에 안동에 들 려춘천박씨할머니묘소에참배하였다. 상광종친회장은 총회인사말에서 “그 간의 협조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 화합하고 자부심 넘치는 종친회가 되도 록 종중발전을 위하여 헌신할 것을 부탁 드린다.”는인사말을남겼다. /박민군명예기자(춘천박씨대종회,22세손) 2019년 추향시제 봉행 및 定總 가 져 춘천박씨선기공중중추향이 지난 달 30일봉행된가운데해를거듭할수록참여하는종원이 늘어나타종중에서눈여겨볼만하다 . 원로종친에게경로기념품전달븣후손육영사업으로대학생6명에게장학금및출산 장려금지급 “벼슬은 나의 학문을 펼치고 나의 뜻 을 행하여 임금에게 충성하고 백성에게 은혜를 베푸는 것이다. 그렇게 되지 않 는다면 내가 좋아하는 것만 못하다.”고 하고 마침내 벼슬을 버리고 호서(湖西) 의 청주로 물러나 살면서 경전에 힘써서 그 앎을 지극히 하였고,뒤에 또 다시 영 남의 자인현 대원리(현 진량읍 대원리) 로 옮겨 은거하며 성리(性理)를 탐구하 며 오직 책만을 가까이 해오면서 경산문 중의 문호를 연 요산공 휘 운달(雲達)을 비롯한 조부 경근당 휘 근손(根孫), 아 버지 지암공(휘 빈), 아들 송재공 근손 (謹孫)의 시향은 6일(음10.6), 다음날인 7일에는 손자 정재공(휘 번)과 증손 죽 고공(휘 응득)의 시향을 진량읍 일원 선 영에서지냈다. 문호를 연 요산공은 성균생원(成均生 員)휘 빈(彬)과 어머니 고흥 류씨(高興 柳氏)사이에서 1491년 3월 12일 서울에 서 태어나 1516년 26살에 무과에 등제하 여 여러 차례 승진하여 선전관사 포서별 검 봉상시주부(종6품)에 이르렀고 직분 을 받듦에 공정하게 처리했다.아첨하거 나 물러나는 태도가 전혀 없어 동료들이 모두공경하면서꺼려했다. 경산에 입향 이후 지역의 거유(巨儒) 인 삼족당 김대유, 소요당 박하담 등과 도의지교(道義之交)를 맺고 시를 읊으 며후진을가르치셨다 조부 근손(根孫)은 봉사(奉事)를 지 냈고, 호(號)는 경근당(敬謹堂)이다.부 인 진성이씨는 부사 정(楨)의 따님으로 퇴계선생의왕고모이기도하다. 아들 송재공 휘 근손(謹遜)은 성균 생 원으로 4남을 두었 는데 장남 총(叢) 은 일찍 사망하였 고, 차남 번(蕃)의 호는 정재(貞齋·威 堂), 무과에 급제하 여 태천현감을 지 냈고, 승정원좌승 지 경 연 참 찬 관 에 추증되었다. 태천 현감을 지 낸 위당(威堂·貞 齋) 번(蕃)의 장남 응득(應得,1578~16 39)은 1591년 14세에 사월 유시번(沙月 柳時蕃)선생 문하에 들어가 수학하였 고,선조 30년(1597)정유재란이 일어나 자 20세가 되어 4월에 경상좌도 방어사 권응수에게달려가큰공을세웠다. 1606년(선조39) 29세에 무과에 급제 하여 권지훈련원참군(정7품)이 되고, 요직을 거쳐 1631년 훈련원부정(종3 품), 1633(인조11) 절위장군용양위상호 군(정3품), 1634년(인조12)가선대부로 승차하여 3대 추증이 되어 아버지(휘 蕃)는 가선대부 병조참판 겸 동지의금 부사 오위도총부부총관,조부(휘 謹遜) 는 통정대부 호조참의,증조부(휘 雲達) 는 통정대부 통례원좌통례로 각각 추증 되었다. 1636년(인조14) 병자호란에는 인조 가 삼전도에서 굴욕적인 항복을 하자 공 (公)은 주전(主戰)을 주장하다 이에 미 치지 못하자 벼슬을버리고 향리로 돌아 와 은거하며 후진양성에 매진하다 3년 만인 1639년(인조17)별세,가정대부 병 조참판 겸 동지의금부사 오위도총부 부 총관에추증되었다. 요산공 종중에서는 요산공의 동생 참 봉을 지낸 휘 운열(雲烈)의 후손들을 찾 고 있다. 그의 후손 정호(鼎鎬)는 고종 조에 증 규장각제학,아들 중양(重陽)은 가선대부 평안도관찰사, 경상도 관찰사 행 충청북도지시를 지내고, 한때 대구 침산동에서 거주하다 경기양주로 이거 하면서양주파라한다. 한편 이번 향사의 제관은 다음과 같 다.(초헌/아헌/종헌/집례.축관順) △경근당-윤균/정수/재정/용정/철 수. △지암공-순일/순봉/창균/용정/병 홍. △요산공-병한/병목/병식/재균/순 일. △송재공-병한/창균/성수/순우(방 무)/명정. △정재공-병한/순일/진호/병 홍/병식 △죽고공-병한/경호/태정/순 우/철수-이상- /박방무명예기자(경북 경산시지부) 규정공후참판공파경산문중기해년시향 봉행 경북경산문중의2019時享이지난6일과7일봉행된가운데참여한후손들이경산입향조요산공시향후함께하고있다. 6일경근당·요산공·송재공,7일정재공·죽고공븣대구침산동에서거주하다 경기양주로이거한요산공의아우운열의후손찾고있어 송재공 시향에서 순우 집례관의 창홀에 따라 제관들이 질서정연하고 엄숙하게따르면서이날 제향이 더욱 빛났다. 밀성박씨고양선조원당종중회(회장 봉준)는 지난 11 월 3일 경기도 고양시 동구 지영동 소재 충헌사 제각 위 패를 모신 사당에서 종친회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봉준 종중회장이 축관을 맡아 독축을 하 며 3시간여에 걸쳐 29위의 시향봉행을 마치고 종중회원 들과점심을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봉준회장은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을 일 일이 챙기며 종훈인 숭조, 애종, 육영, 화목을 강조하고 종중행사에는 꼭 참석할 것을 독려하고 종중회원님들 에게는 종중 운영에 대해 설명 후 종중 발전에 대한 여 러 가지 조언을 해 줄 것을 부탁하고 오늘 이 행사를 위 해 한 달여에 걸쳐 준비하느라 고생한 광선 종무, 상찬 재정, 상억 이사 외 전 직원들에게 노고와 감사를 전달 했다.이어 오늘 큰 행사를 잘 끝낼 수 있도록 보살펴 주 신조상님들께감사를드리며모든행사를마쳤다. /박봉준명예기자(경기고양시지부) 밀성박씨충헌공파경기도고양시원당종중회 원당시조휘훽 (첨)을비롯해후손29위시향봉행 고양대군 세향이 지난 달 28일(음10.1일) 11시 고령박씨 시 조 고 양 대 군 단 소 가 있 는 경 기 도 양 평 서 종 면 정 배 리 단 소 에 서 감사공파 주관으로 으로 수도권지역 각 지파종친 60여명 참석한가운데엄숙히봉행되었다. 이 날의 헌관은 초헌에 광동(光東) 대종손, 아헌에는 성구 (聲九) 대종회장, 종헌에 병인(炳仁) 무숙공파 회장이 예를 올렸으며, 대축관은 사정공파 일부(一夫) 대종회 부회장, 집 례는감사공파의완배(完培)대종회이사가맡아서시조세향 을전통제례의식절차에따라품위있게진행하였다. 이어서 감사공파와 참의공파, 판관공파의 도조상이신 고양 부원군 (12世) 휘 광우(光佑) 선조와 이 분의 아드님 전라감 사휘미생(美生),두분선조의단제가이어졌다. 감사공파 종중에서는 제향전반을 준비하고 진행을 해오고 있으며참석제관들의식사(점심)도제공해오고있다. 한편 경북 고령군에 조성중인 고양대군 제단(고양원)은 현 재 관리사 건축이 금년 말 완공을 목표로 신축 중에 있어 내년 5월대종회주관으로고양대군제향이봉행될 예정이다. /자료제공 박정하 사무총장(카페https://cafe.naver.com/goyang degoon) 고양대군세향봉행 경기양평서종면정배리시조단소 감사공파종중의주관 CM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