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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DMZ를 말하다" 展 잃어버린 신발 - 홍영표 우리나라의 분단된 상황을 신발이라는 매개체를 이용하여 한 짝을 이루어야 제 기능을 하듯 분단된 상황을 표현하였다. 그리고 지나온 아픈 역사는 그 뒤에 이어진 발자국이 그 흔적을 표현하였으며, 과거가 없는 현재가 없듯이 우리의 아픈 역사를 되새겨 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리고 아픈 과거(발자국)가 현재의 모습(잃어버린 신발)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리고 그 현재의 모습은 (잃어버린 신발)DMZ에 놓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