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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백석산전투 전사자유해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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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산 전투 - 1951년 6월, 전략적 요충지인 펀치볼을 확보할 목적으로 도솔산 지구에서 벌어진 악전고투의 혈투를 말한다. 이 전투에서 지형적인 이점을 이용하는 인민군에 맞서 야간 기습 공격을 감행하여 고지를 탈환한 아군은 이후 도솔산 인근을 완전히 점령해 견고한 방어진지를 구축하게 된다. 적군 3,263명이 사살되고 아군 123명이 전사한 이 전투는 한국 전쟁 중 해병대 5대 작전 가운데 하나이며, 이승만 대통령으로부터 '무적해병'이라는 휘호를 하사받은 전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