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密城齋 城域化 獻誠碑(밀성재 성역화 헌성비) 우리 박성은 신라 시조 왕 휘 혁거세의 후손이다. 그 중 밀성박씨는 신라 제54대 경명왕의 적장자이신 밀성대군 휘 언침을 관조로 후예 12중조파로서 밀성박씨 대종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 본부가 밀성재이다. 밀성재는 박성의 성지인 밀양시 내1중앙길 14 아북산남쪽 기슭에 위치하고 있으며 밀성대군과 자 삼 휘 벽공도 대장군 휘 욱 손 요동독보사 휘 란의 재소이다. 서기 1925년(을축)에 13도 대종회의 공의로 박씨종약소를 설립하고 종약소의 주관하에 영남루상에서 종회를 개최하고 전국적인 사업으로 영남루의 북정에 발현된 밀성대군 유지에 설단하고 또 재사건립을 기획하여 부지를 매입하여 재사를 건립코자 하였으나 사정이 여의치 못해 십수년이 지나도 공사가 착수되지 못하였다. 서기 1937년(정축)에 교동 추화산정의 추화사에 모셔져 있던 삼한병공도 대장군과 두 부인의 소상을 이안하고 사우를 신축 익성사라 개편하고 서쪽 아래에 재사를 신건하여 추화재라 편제하여 갈액하고 단소와 사우의 재숙을 겸하여 행사하니 밀성박씨 재소의 시창이며 밀성재의 전사이다. 서기 1965년(을축)에 재사가 협애하여 재숙의 불편을 느껴 공론한 결과 재사 신축을 결의하고 서기 1971년(신해)에 기성회를 조직하고 전국 성손들의 헌성금으로 서기 1972년(계축)에 정초하여 서기 1978년(무오)에 완공하고 밀성재라 편액하니 오늘날 밀성박씨 총본부이다. 본비는 서기 210년 종의로 밀성재 성역화 사업을 추진코자 결의된 내용 및 숭조정신이 지극한 문중 및 성손들의 성금을 기록하였다. 노후된 동서재는 병립 고문이 자비로 중건하고 본당 부연 및 식당 확장공사와 본당 익성사 동서재 주련 상량문 주방집기 등은 각 문중 및 성손들의 성금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본당 입구 계단과 주변 석물 공사 정문 출입구 계단과 마당 공사 익성사와 밀성재 담장 공사는 문화재 보수자금을 시도로부터 지원받아 집행했으며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성손들의 성금이 많이 출원되어 성역화 사업을 무사히 마무리하게 된 것을 감사드리며 종의의 결의대로 1억원 이상은 단독비 30만원 이상은 비에 새기고 이하는 책록으로 후일의 근거를 삼을 것이다. 신라 기원 2075년(서기 2018년) 무술 계춘 밀성박씨 대종회 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