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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시위에 이어 3월 15일 밤 부정선거의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마산시청을 탈취하기 위해 마산무학국민학교에서 마산시청 앞까지 가장 치열한 투쟁이 전개되었다. 마산시청 앞 투석전이 치열했음을 증거하고 있다. 경찰은 무고한 시민들을 마구 연행해 가혹한 고문을 가하기도 했다. 동아일보는 김주열 군의 머리에 박힌 최루탄의 크기와 각도 길이 등을 도해해 보고했다. (동아일보 196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