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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8월31일 토요일 8 (제152호) 관향조 종친회 국제로타리 3722지구 2019-20년도 박종한 총재 취임식이 지난 2일 오후 6시 30분 창원시 호텔인터내셔널 5층 그랜드볼 룸에서 지역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박종한 총재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임기 중 봉사와 우정헌 신을 통해서 우리 지구 회원 모두가 세계를 연결하는 로타히 의능력을발휘할수있도록열정을다하겠다고말했다. 국제로타리클럽은 ‘세상에 감동을’이란 슬로건으로 국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장학금 및 교육 지원, 지역사회 환경 정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열악 한 국가의 수도시설 설치사업, 소아마비 퇴치사업 등 다양한 봉사와후원활동을전개하고있다. 한편 이날 취임식은 미국의 5240지구(총재 Samd Schwart z), 일본의 3510 지구(총재 張鴻 熙)에서 직접 취임식장을 찾아 우의를 다진 가운데 국제로타리 출연 약정서, 지역 불우시설 성 금, 장학금 등을 전달하였으며 본보 박순구 대표이사 발행인 (밀성박씨전국청년회장), 박재 한 고문, 박상열 부회장 등 임원 진이 참석 축하하고 자리를 빛냈 다. 박종한 총재는 전남 고흥출신 으로 특유의 성실과 부지런함으 로 수출포장업체 ㈜백운엔지니 어링을 설립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켰고, 백운글로벌㈜, 글로 벌목재(주)를운영하고있다. 박종한현종국제로타리3722지구제4대총 재취임 뷺봉사와우정과헌신에집중뷻 취임사를 하고 있는 박종한 총 재. 임란공신 무의공 박의장 장군 부조묘 제향이 지난 18일 경북 영덕군 축산면 도곡리의 무의공 박의장 장군 종택(국 가지정문화재 제286호) 보조묘에서 엄 숙봉행되었다. 무의공 박의장 장군은 무안박씨 영해 파 후손으로 1577년(선조 10년) 무과에 급제해 여러 관직을 거치고, 1591년(선 조24년)경주부판관에임명됐다. 1592년 4월 경주부 판관으로 재임 시 에는 임진왜란을 맞아 영천성 탈환 전투 와 경주성 수복 전투 등에서 혁혁한 공 을 세워 바다에는 이순신이 있다면 육지 에는 박의장이 있다고 할 만큼 왜적들에 게는그용맹함을떨쳤다. 박의장 장군은 경상좌도 병마절도사 를 거쳐, 1605년 선무원종공신 1등으로 녹훈, 1615년 자헌대부 호조판서 겸 오 위도총부총관으로증직됐다. 이번 무의공의 불천위 제사에는 문중 들과 무의공 장군의 얼을 숭상한 유림들 이참석,엄숙하게제를올렸다. 옛 풍습들이 사라져가는 현실에서 수 백년을 이어온 불천위 제사를 봉향하며 후손들은 조상을 기리며음복을 통해 무 안 박씨 혈족으로써 결속의 자리를 가졌 다. 무의공 종택을 지키는 있는 80세의 종부는 “조상을 모시는 일이 내 사명으 로 생 각 하 고 죽 을 때 까 지 한 치 의 소 홀 함이 없이 이 가문을 지켜내겠다”고 말 했다. 박연대 종손은 “불천위 제사를 봉향 함에 있어 종손이라는 자 리가 더욱 막중 하고 엄중하다”며,“우리무의공 선조께 서는 서릿발 같은 비장한 심정으로 나라 를 구하셨듯이 우리 후손들이 그 얼을 이어받아 더욱 가슴깊이 새기고 전통을 계승발전시켜나가야한다.”고전했다. /자료제공일요신문박상옥 기자 임란공신무의공박의장장군‘혼’기리는부조묘제 향봉향 80대종부조상을모시는일이내사명븣무안박씨영해파 병 조 판 서 공파 청·장년 회(회장 덕 식 )는 지 난 2 6일~27일 이 틀간에 걸쳐 밀양의 밀성 재, 전북 완 주 고산문중, 김제 삼송재 를 돌아보는 선조 유적탐 방행사를 가 졌다. 이날 행사는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 一見,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의 고사성어를 인용 현장 방문 을 통해 숭조심 고취와 나의 뿌리를 찾 는다는 슬로건으로 이루어진 가운데 흥 식 前 신덕왕릉참봉(성균관부관장)의 해박한 지식이 현장에서 돋보인 가운데 본보 상섭 국장의 안내와 설명, 재성 고 산 문 중 종 원 의 현 장 설 명 등 이 이 어 지 면 서 참가자들의 보학상식 및 숭조·애종 정신 함양에 크게 일조했다는 평이 이어 졌다. 박덕식 회장은 비록 장마철에 많은 폭 우를 몰고 다녔지만 지금까지 말로만 듣 던 밀성재를 직접 찾아 대군단과 익성사 를 참배하고, 매 정기총회 때마다 전북 완주 고산문중의 종원들을 만났는데 거 주하는고산마을을찾았고,중조이신사 문진사공의 재사 삼송재를 찾아 감개무 량하다고 말하고 함께해준 모든 분들에 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이 같은 행사를 통해 화합하고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말했다. 폭우와 함께한 이번 행사는 먼저 27일 이른 아침 강원도 횡성을 출발 밀양 밀 성재를 찾아 원주 대종회장과 영호 총무 이사의 안내를 받아 영남루 광장의 밀성 대군단과 밀성재 경내의 익성사에 참배 하고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장소 를 병조판서공 后이정공 후예 집성촌인 전북 완주군 비봉면 수선리 평지마을에 도착 전근 회장과 태근 원로종친을 비롯 한 주민들의 뜨거운 환대 속에 숙식을 제공받는 등 일가의 정을 듬뿍 받아 애 종실천의산교육을받았다. 다음날이 28일 김제 삼송재를 찾아 판 기 부회장의 안내로 사문진사공을 비롯 한 선조 6위의 제단과 간의대부공 묘소, 방계조인 정재공 묘소, 신녕감무공 묘 소, 병조판서공 단소 등 직계선조와 방 계조 묘역을 고루 찾아 준비한 주과포를 올렸다. 병조판서공파는 미래 종중을 이끌어 갈 재원을 양성하기 위해 2010년 당시 순제 사무국장의 주청으로 순성 회장과 순양 부회장 등 집행부의 동의로 청장년 회를 결성 적극적인 지원 속에 착실히 성장했다. 매년 대종회 정기총회 등 각 종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회원 간 정기적 인모임을통해친목을다져왔다. 이날 동행한 순제 前 사무국장(대종 회)는 10년의 결실을 보는 것 같다며 청 장년회의 창립과 지금에 이르는 과정을 설명하고 병조판서공파의 미래는 밝다 고전한다. 청·장년회를 이끌고 있는 덕식 회장 은 송호대학 관광리조트 경영학과를 졸 업하고성북초교운영위원장,횡성군자 율방범대장, 횡성향교 유도회 청년회 장, 횡성새마을금고 이사, 횡성군 족구 연합회장, 횡성군바르게살기 횡성읍 위 장장, 횡성로타리클럽 회장 등 지역의 봉사단체를 이끌어왔고, 현재 횡성새마 을금고 이사장으로 대 내외 특히 종중에 서 신망이 두터워 청장년회를 더욱 활성 화 시킬 것이라고 주변일가분들의 칭찬 과기대를받고있다. 병조판서공파는 고려조에 간의대부 (諫 議 大 夫 )로 고 려 가 망 함 에 따 라 전 북 김제로 낙향 조카인 정재공과 함께 불사 이군의 충절을 지킨 휘 인익(仁翊)의 증 손으로 휘는 유(維) 목천현감으로 손자 이정공(휘 열)의 귀(貴)로 병조판서에 추증되어 병조판서공파로 세계를 이어 온다. 조부의 휘는 구(球) 고려 원종 때 문과에 올라 이조좌랑으로 정순대부 판 소 부 시 사 밀 직 사 사 소 용 대 장 좌 우 부 도 통을 지내니 호두금패(虎頭金牌)와 만 호후(萬戶候)의 인(印)을 하사받았다. 아 버 지 휘 의 림 (義 林 ) 은 신 령 감 무 를 지 내고호조참판에추증되었다. 한편 이날 청장년회에서 찾은 고산문 중의 평지마을 최초 입향은 병조판서공 의 손자 운봉현감을 지낸 박 지(朴 誌) 이다. 현감공(휘 誌)는 사헌부 집의를 지 낸 휘 사 동 (思 東 ) 의 아 들 5 형 제 중 넷 째로 생원시에 올라 연산군(燕山君) 2 년(1496, 丙辰) 식년시(式年試) 3등(三 等)으로 급제하였다. 한양에서 태어난 현감공이 남원 운봉현의 임지는 선대의 누대 세거지인 김제와가까운 곳으로 풍 수지리적 길지(吉地)로 이름난 고산군 에 세거지를 정한 듯하다. /박상섭 편집국 장(parkss1012@hanmail.net) 밀성(밀양)박씨병조판서공파청장년회선조유 적탐방 밀양박씨병조판서공파청·장년회원25명이 지난 26~27양일간에걸쳐선조유적탐방행사를갖고삼송재에서기념촬영을하고있 다. ‘百聞不如一見’현장체험과성묘통해숭조사상고취 파조인병조판서공제단에참배하고있다. 간의대부공 묘소에서 헌작 하고있는박덕식회장 국제라이온스협회355-E지구 하동라 이온스클럽 창립 제52주년 기념 및 회 장 이 . 취 임 식 이 지 난 6 월 2 4 일 오 후 6 시 3 0분 하동읍소재 오페라하우스 3층 예식 홀에서 김경원 부군수 등 내·외빈과 클 럽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 렸다. 이날 행사는 개회, 국민의례, 라이온 스 윤리강령 낭독, 신입회원 입회식, 시 상 및 장학금 수여,클럽기 및 의사봉 전 달, 취임사, 축사, 라이온스 노래제창 순 으로 진행 됐으며, 관내 학생3명에게 각 각50만원의장학금이전달됐다. 또한,2018년~2019년 하동라이온스클 럽을 이끌어온 박성기 회장에 이어 박종 옥 제1부회장이 제53대 회장으로 취임 했다. 박종옥 신임회장은 전남 곡성군에서 밀성박씨 좌상공 후 20세로 태어나 경남 과 부산등지에서 세무공무원으로 근무 한 경력으로 그 능력을 인정받아 하동읍 에서 박종옥세무사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1 년간 회원 여러분과함께 라이오니즘 정 신을 추구하며, 국가 및 지역사회를 빛 나고 따뜻하게 만들기 위하여 여러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 하겠다”고 각오를 피 력했다. 한편 하동라이온스클럽은 자유,지성, 우리 국가의 안전을 슬 로건으로 지역사 회의 숨은 봉사자를 격려하고 도덕성 향 상을 위해 시력보존, 맹인복지, 시민봉 사, 청력보존, 농자복지, 교육봉사 등 세 계 곳곳에서 선의와 평화를 구축하는데 앞장서고있다. /박용권명예기자(경남하동군지부) 박종옥현종하동라이온스클럽제53대회장 취임 국가및지역사회를빛나고따뜻하게만들기위해븣좌상공后20世전남곡성출신 지난 2009년 히말라야 안나 푸르나의히운출리북벽에신 루트인 ‘직지루트’를 개척하 러 나섰다가 실종된 고(故) 박종성 현종(당시 42세)의 화 장이 15일(현지시간)네팔 카 트만두 소얌부나트 사원에서 네팔 전통방식으로 엄수됐다. 이 날 화 장 은 함 께 실 종 된 고 (故) 민준영(당시 36세)· 대 원과함께했다. 직지원정대 소속인 고인은 이 원정대의 일원으로 민준영 대원과 2008년 6월 파키스탄 북부 카라코람 산 군의 무명봉(해발 6,235m)에 세계 최초로 올라 직지 봉이라 이름 지었다. 이 명칭은 파키스탄 정부에 의해 공식 승인됐다. 히말라야의 유일한 한글 이름 봉우리 는이렇게탄생했다. 두 대원은 여세를 몰아 2009년 9월 수직 빙벽으로 악명 높은 안나푸르나 히운출리 북벽에 신루트인 븮직 지루트븯를개척하러등반에나섰다가실종됐다. 수직벽이 막 시작하는 해발 5,400m 지점에서 무전 으로 ‘이제 암벽구간을 지나 본격적으로 설벽에 오른 다’고소식을전한뒤연락이두절됐다. 원정대는 현지 등반전문가 등을 동원해 10여 일 동 안 빙벽과 등반로 일대를 샅샅이 뒤지고, 5차례 헬기 수색까지벌였지만두사람의흔적조차찾지못했다. 이에 지난 2009년 10월 11일 오후 2시 청주시 충북 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충북산악연맹장으로 시신 없 는눈물의영결식을가졌다.(본보2009년10월9면) 그리고 10년만인 지난달 23일 두 대원으로 추정되 는 시신이 히말라야 안나프루나산군 히운출리 북벽에 서 현 지 인 에 의 해 한 국 식 량 을 포 함 한 물 품 과 함 께 발 견되어 네팔등산협회로부터 소지품에서 한국 식량이 발견되는 등 두 대원이 확실하다는 가능성이 잇따라 타전됐다. 이에 유족과 직지원정대(충북산악연맹) 대원 등이 지난 12일 현지로 출국했다.12일 현지에서 박종성 대 원이 친필로 쓴 ‘2009 직지. 히운출리 원정대. 나는 북 서벽을 오르길 원한다’는 영문 문구가 쓰인 배낭 레인 커버 사진이 추가로 발견됐고 박 전 대장이 친필 임을 확인하는등DNA 검사등으로신분을확인했다. 두 대원의 시신은 17일 10년만에 귀향 청주고인쇄 박물관 한편에 지난해 세운 추모비(히말라야 조형물) 앞에서 유족과 산악인들, 친구, 동료들과의 ‘만남의 시간’을갖고유족품으로돌아갔다. ‘10년만의귀향’ 뱚히밀라야직지원정대 고(故)박종성현종 히말라야유일의우리말이름‘직지봉’남기고새로운루트개척나섰다가2009년실종 2009년네팔히말라야등반 도중실종된 직지원정대소속고(故) 민준영(오른쪽)·박종성대원 박종성현종의배낭레인커버. 고(故)박종성현종 CM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