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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민족은 고구려 소수림왕 2년(서 기372년)에 인도의 불교를 받아들이게 되면서,외래사상에물들기시작했다고 어느역사학자는말하고있다. 천여년전그당시대국이었던고구려 가소국인신라에게멸망하게된주요원 인이 외래종교(外來宗敎)를 지나치게 장려한데 있었다고 분석하고 있다. 고구 려는 고유사상과 불교 및 유교의 균형에 의해 700년의 역사를 지탱해왔다. 그러 나 말엽인 제27대 영류왕 7년(서기 624 년)에 당나라로부터 천존상(天尊像)과 도법(道法)을 들여오고, 제28대 보장왕 2년(서기643년)에는 도사(道士) 8명과 도덕경(道德經)을 들여옴으로 왕은 기 뻐하여 절(寺)을 빼앗고, 그들을 머물게 하였다고삼국사기는전하고있다. 그 후 조정은 도사를 관리에 우선 임용 하는등오두미교를적극장려하고불교는 오히려핍박했다.이에따라백성들은오두 미교에 몰리게 됐고, 불교신자는 줄어 법 당이 텅텅 비게 되어 불교계의 지도적 스 님인 보덕화상(寶 德和尙) 마저 고구 려를 떠나 전라도 전주지방으로 떠나 버렸다. 그 후 얼마 뒤 나당 연합군이 고구려를침략했다. 이러한 국가적 위기를 맞아 고구려 백성들(종교인)은 국가와 민족보다도 신앙을 더욱 소중히 여겨 오두미교 국가인 당군의 침략을 신앙의 조국군대가 입성한다 하여 저항 하기는 커녕 오히려 협조적이었고, 불 교도 또한 조정에 대한 반감에서 비협 조적이었다. 그당시상황을보면,연개소문의장남 남생(男生)은 오두미교를 신앙하고, 차 남 남건(男健)은 불교를 믿어 형제 사이 에 신앙이 다름으로서 서로 불신하고 권 력투쟁 끝에 남생이 막리지의 직을 동생 남건에게 뺏기게 되자 적군인 당나라군 에 가담하여 제 나라를 공격한 웃지 못 할일이생겼다.그래서나당연합군은무 저항속에서고구려를쉽게정복했다.다 시 말하면, 고구려 멸망의 주요원인 중 한 가지가 외래 종교인 오 두미교를 지나 치게 장려하여 사상적으로 민족정기를 해이시킨데에있었다고할수가있다. 신라가 쇠약하게 된 주요원인은 외래 종 교 인 유 교 를 민 족 종 교 보 다 더 욱 중 요시한 데에 있었다. 신라는 고유사상 인 화랑도(崇天敎)에 의해 지탱해 왔으 나.제 28대 진덕여왕 때(서기650년)대 부경(大府卿)이라는 벼슬을 받고,당나 라연호를쓰기시작했다. 삼국을 통일한 후 당나라의 학제를 받 아들여 제31대 신문왕 2년(서기682년)에 지나식 국학(國學)을 세웠다. 제33대 선 덕왕16년(서기717년)에는 공자·십철(十 哲)·72제자의 화상을 당나라로부터 수입 하여 교학의 사표로 삼았다. 제38대 원성 왕4년(서기788년)에 지혜와 덕망과 무술 로써 인재를 선방하던 고유의 제도를 고 쳐, 지나식 문과제도를 설치하였다. 이에 따라 삼사(三史)와 사서오경 등에 능한 문약한 유학출신을 우대 요직에 기용함 으로써 신라는 쇠퇴의 길을 걷게 되었다. 고려의 멸망 주요원인은 외래종교인 불 교의 타락과 외래종교 세력인 주자학파 의쿠데타에 있었다.고려는 왕건 태조 건 국 초엽에는 화랑파와 불교와 유교 등 삼 교일체(三校一體)의기반위에잘운영되 어 오다가 중엽 이후에는 유교 쪽으로 더 욱 기울게 되면서 유학파가 더욱 득세하 여 안일과 방종에 빠지게 되자 무신반란 이일어나고려는쇠퇴의길을걷게되었 다.드디어몽고의지배간섭을받게되면 서 문물제도와 관행이 몽고식으로 변질 되었고, 불교마저 몽고식으로 강요받게 되었다. 이로 인해 민족의식이 자주성을 잃어국민도덕이타락했다.이를바로세 우기 위해 원나라로부터 주자학을 수입 득세 했으나, 여기에서 이성계와 정도전 이하 외래의 주자학파 일당들이 고조선 과고구려의잃어버린옛영토회복의좋 은 기회를 포기하면서 압록강의 위화도 에서반란을일으켜제나라의조정을무 너뜨렀다.이래서고려는망하게되었다. 근세조선 멸망의 주요원인은 외래 사 상인 주자학 일면도에 있었다.근세조선 은 건국 초부터 외래사상인 주자학을 정 치 ·종 교 ·교 육 ·사 회 ·문 화 등 전 분 야 에 걸쳐 그 기반으로 하였다. 주자학 외의 종교나 사상 그리고 민족의 신앙까지도 이를 모두 이단으로 몰아 붙였다. 이에 따라 명나라의 문물제도를 무조건 받아 들임과 동시에 심지어 명나라의 년 호를 사용하였을 뿐만 아니라 세자의 책봉도 자청하여명나라의양해를구하였다. 조정에서는사당(祠堂)을지어거기에 지나의 공자·맹자 등 지나족의 위인 백여 명을 모시어 숭배하면서도 우리민족의 삼성(三聖)인 환인·환웅·환검은 평양의 구월산에방치하여모시지아니하였다. 향교나 성균관의 교과와 과거시험 과 목도 모두 지나족의 역사 등에서 출제 하였고 우리민족의 역사와 사상종교에 대한과목은전혀찾아볼수없었다. 일반 사회의 제례도 오례의(五禮儀) 와 주자가례(朱子家禮)에 의하여 지나 식으로 변질되었다. 정치·종교·교육과 사회제도가 그러하므로 정치적 사회적 으로 출세하기 위해서는지나족의 역사 와 사상·종교를 알아야 하였다.제 민족 의 역사와 사상 등은 알 필요가 없게 되 었고 ,그래서가르치지도않았다. 이에 따라 조선의 주자 학자 들은 제 민 족의역사와사상과종교에대하여무식자 가되어버렸다.그러므로거기에서어떻게 참다운민족애와민족의식이낳고자랄수 있었겠는가? 이는 가짜 한국 사람을 만들 수밖에 없었다. 주자 학자 들은 겉모양은 한국사람이면서정신은명나라사람이되 고 있었다. 주자학이 국민도덕 진작과 외침 을 당했을 때 국권수호의 공로도 크지만, 제 민족 서민에게는 중인·천인 등 계급으 로 나누어 오랑케 대하듯 하여 국가에 대 한충성심을해이시켜양반들에대한원한 때문에 자주 난리가 났고, 동학혁명이 일 어나고,청나라와일본이개입하면서근세 조선이 멸망하게 되었던 것이다. 한빛의메아리 박 희 학 븣숭덕전前참봉 (7)외래종교신앙과국가의멸망 2019년8월31일 토요일 11 (제152호) 독자마당 東苑 朴 鎭 錫 기 해 년 ((己 亥 年 ) 올 해 한 여 름 의 무 더위가 한창인 요즈음은 지구의 온난 화 영향 때문인지 예년보다 더욱 무더 위가 기승을 부리는 듯하다. 이렇게 날 씨 는 무 덥 지 만 냉 정 을 되 먫 아 2 1 세 기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바람직한 생활태도등에관해서성찰해본다. 우리 인간(人間)이 이 세상에 태어 난 이유(理由)와 목적(目的)은 완성 되는 것이고, 완성되는 것은 삶을 영 위하는 것이며, 또한 죽지 않는 것이 고, 이것은 진리(眞理)의 몸 마음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그런데 우리의 본래 마음은 우주(宇 宙)이전의 우주, 순수 허공 자체의 진 리인것이다. 이존재는영원전에도 있었고,지금 도 있고, 영원 후에도 살아있는 비물 질 적 실 체 라 고 할 수 있 을 것이다. 삼 라만상(森羅萬象)은 이 존재로부터 나왔고, 사람들이 몸과 마음이 있듯 이, 이 존재에도 몸과 마음이 있어서 우리들이 보고느낄수있는천지만상 (天地萬象)은 바로 이 몸과 마음의 표 상(表象)이라고 할 수 있다고 믿어진 다. 이러한 존재(存在)를 본래 본 마 음, 참마음이라고도 하며, 하느님, 부 처님도 바로 이 존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사람이 이 존재가 되지 못하 는것은자기가만든허상의세계속에 서 살아가기 때문이다. 사람은 지금 이 땅 을 밟 고 사 니 세 상 에 서 사 는 줄 알고 있다. 하지만 눈으로 봄과 동시 에 사진을 찍어, 자기가 만든 사진 속 에서살고있다고할수있다. 사진이 참이 아니듯 마음에 찍은 사 진 의 세 계 는 참 이 아 닌 것 이 다 . 참 인 세상을 등지고 자기가 세상의 것을 마 음속에 다 가지고는 사진 세계에 살고 있으니 결국 자기도 사진인 것이다. 즉, 사진 세계에는 생명이 없다. 인간 이만든마음의세계를다부수면원래 인 하 늘 만 남 고 , 이 자 체 의 몸 마 음 으 로 거듭나서 영생불멸(永生不滅)의 존재가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것이 인간이 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와 목적 이 며 , 완 성 되 는 것 이 라 고 할 수 있 을 것이다. 세상에는 소중한 것이 많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제일 소중한 것은 한마디로 표현하면 바로 우리 자신의 마음가짐이라고 할 수 있다. 즉,나 자 신의 마음가짐이 어떠하냐에 따라 세 상의 소중한 것과 행복과 불행의 느낌 도 달라질 수 있다고 믿어짐으로 우리 의 마음이 아주 높고, 아주 넓고, 아주 깊고, 아주 크게 갖을 수 있도록 해야 할것이다. 마음이 밝아지면 삶의 지혜(知慧) 도 밝아지고, 몸이 건강하고 맑아지면 우주(宇宙)도 맑아지게 됨을 알 수 있 다. 따라서 전국의 500만 우리 박씨 종 친들과 종친 가족들은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리면서 본성(本性)과 본심(本 心)을 고요히 되돌아 봄으로써 자기 자신은 물론 이웃과 삼라만상의 존재 가치를 새롭게 되돌아 보면서 무한한 행복감과 따뜻한 사랑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전통적인 동양의 지혜(智慧) 인 명상(冥想)을 생활화해 나가는 삶 을 살아가는 것이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추구해 나가야 할 바람직 한 생활태도(生活態度)라고 판단됨으 로 이러한 테마를 주제로 앞으로 3회 에 걸쳐 종친들과 함께 고구(考究)해 본다. 먼저, “삶의 목표는 오직 행복(幸 福)에 있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이 있 다. 그는 티베트의 영적인 지도자「달라 이 라마」(Dalai Lama ⅩⅣ : 1935 ~ ) 14세. 우리들은 누구나 종교를 믿든, 또는 어떤 종교를 믿든지 언제나 보다 더 나은 삶을 추구하면서 살아가는 존 재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은 근본적으로 행복을 향해 나아가고 있 다 고 볼 수 있 는 데 , 그 행 복 은 각 자 의 마음 안에 있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 가 어떤 순간에 행복이나 불행을 느끼 는 것은 우리가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 이며, 자신이 가진 것에 얼마나 만족 하는 가에 좌우된다고 믿어진다. 또 한, 우리의 마음이 고요하고 평화로울 수록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누릴 가능 성이커진다고할수있을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속적인 관점에 서 볼 때, 날마다 행복해 지기를 원한 다면, 아주 진지하게 명상을 해야 할 것이다. 우리들이 복잡한 현실을 살아가면 서 행복을 추구하기위해서는 우리는 먼저 부정적인 감정이나 행동이 우리 에게 얼마나 해로운가를, 그리고 긍정 적인 감정은 얼마나 이로운가를 배워 야 할 것이다. 또한,우리는 이 부정적 인 감정들이 한 개인에게만 매우 나쁘 고 해로운 것이 아니라, 사회와 세계 의 미래에도 해롭다는 것을 깨달아야 할것이다. 그것을 깨달을 때 우리는 부정적인 감정을 물리치겠다고 더욱 의지(意 志)를 다질 수있다고 생각된다. 그 다 음에는 긍정적인 감정과 행동이 주는 이로운점을깨닫는일일것이다. 일단 그것을 깨달으면, 우리는 어떤 어 려 움 이 있 다 해 도 긍 정 적 인 감 정 을 소 중 히 여 기 고 , 그 것 을 더 욱 키 워 나 가겠다고결심하게될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배움의 과정을 통해 어떤 생각과 감정이 쓸모가 있으며 어 떤 것이 해로운가를 이해하면서, 우리 는 서 서 히 변 화 의 의 지 를 다 지 게 될 것 이며, 그리고 이렇게 느낄 것이다. <‘나의 행복과 미래는 내 손에 달려 있 어.이기회를절대로놓쳐선안돼!> 불 교 에 선 인 과 법 칙 (因 果 法則 )의 자연 법칙(自然 法則)으로 받아들이는 데, 진리를 다룰 때, 우리들은 반드시 이 법칙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예를 들어 삶에서 우리들이 바라지 않는 어 떤 일들이 있다고 할 때, 그 일들이 일 어 나 지 않 게 하 는 가 장 확 실 한 방 법 은 그런 일을 일으키는 상황을 더 이상 만 들지않는것일것이다. 마찬가지로어 떤 특별한 경험이나 사건이 일어나기 를 바란다면, 그런 사건을 일으키는 원 인과 조건을 찾아 그런 상황을 만드는 것이합리적인방법이라고생각된다. ※필자 연락처 :010-5274-9885,E- mail : dong-wonp@hanmail.net 행복(幸福)과사랑이가득한현대인들의바람직한삶의태도 -(상)- - 우리 현대인들이 복잡한 현실(現實)을 살아가면서 행복(幸福)을 추구하기위해서는먼저부정적인감정(感情)이나행동(行動)이우리들 에게 얼마나 해로운가를 ,그리고 긍정적인 감정은 얼마나 이로운가를 배워야할것이며,부정적인감정들이한개인뿐만아니라사회와세계 의미래에도해롭다는것을깨달아야할것인바,그것을깨달을때우리 들은 부정적인 감정을 물리치겠다는 의지(意志)를 다질 수 있고, 긍정 적인감정과행동이주는 이로운 점들을 깨닫게 될수 있는데,이를 불 교에서는 인과(因果)법칙으로 간주하고있고 하나의 자연 법칙으로 받 아들이고있음을알수있어 - 븡신라오릉보존회(박씨대종친회) 수원시지부상임고문 븡종친회보븮라정븯발행인겸편집인 븡본보논설위원 16세기 말, 일본은 우리 조선을 침략하 여 나라를 온통 아비지옥으로 만들고 말 았습니다.임진왜란(1592)과정유재란(15 97)은우리민족이당한가장큰고난이었 습니다. 조선 땅을 먹으려던 허욕에 실패 하자 일본 또한 매우 어려운 곤경에 처하 고 말았습니다. 그런 곤경에 대한 반성의 결과인양,그후꽤오랫동안일본은조선 침략의 야욕은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신 라·고려·조선 초기까지 왜구 침입이라는 약탈 행위를 끊이지 않고 계속했는데,정 유재란을 끝으로 크게 골치 아프게는 하 지않았습니다.19세기초까지200년이넘 도록 일본은 탐욕적인 국가에서 벗어나 이웃나라를괴롭히는일을삼갔습니다. 18세기 말에 벼슬하던 다산은 그런 일 본에 대한 나름대로의 평가를 내렸습니 다.오랫동안침략행위를멈춘일본에대 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일본 학 자들의 글을 읽어보니 모두 정예(精銳) 하였다.대개일본이라는나라는원래백 제에서 책을 얻어다 보았는데,처음에는 매우몽매했다.그후중국의절강지방과 직접교역을트면서좋은책을모조리구 입해갔다.책도책이려니와과거를통해 관리를뽑는그런제도가없어제대로학 문에전념할수있었기때문에지금와서 는 그 학문이 우리나라를 능가하게 되었 으니 부끄럽기 짝이 없는 일이다.”(示二 兒) 일본의 학문 수준이 높음을 칭찬하 는 내용입니다. 다산은 또 「일본론(日本 論)」이라는두편의논문을써서“일본에 대해 현재는 걱정할 것이 없다(日本 今 無憂也).”라고 단언하고, 일본 학자들이 수준이 매우 높아졌다고 말하며, “경의 (經義)와 예의(禮義)를 말한 것이 이런 정도이니 그 나라는 반드시 예의를 숭상 하고 나라의 원대한 장래를 생각하는 사 람이있을것이다.그러므로일본에대해 서 현재는 걱정할 것이 없다고 했다.”라 고 말하며 걱정할 것이 없는 다섯 가지 이 유를 들어서 일본이 다시는 조선을 침략 하지않으리라고말했습니다. 그러나 일본은 단호히 다산을 배반하 고19세기제국주의시대를틈타조선을 침략하여 식민지로 만들고 말았습니다. 그래서어떤학자는다산도일본에대해 오판을 했다고 다산을 탓하기도 했습니 다. 다산 같은 명철한 학자도 제국주의 물결이일어나남의영토를삼키는야만 적 침략행위의 도래를 예견하지를 못했 습니다. 인문학의 가치에 너무 큰 비중 을두었던다산이어서일본의인문학수 준이그런정도라면다시는침략행위같 은야만적인일은하지않으리라는오판 을내리고말았습니다. 36년의긴긴식 민지의 서러움을 겪은우리민족은 그래도 일본을 이웃 국가로 여기려는 생 각을버리지못했습니다.1965년한일굴욕 외교를결사반대했던대학가학생들의주 장을뒤엎고군사정권은한일협약을맺고 말았습니다. 원죄는 거기에 있습니다. 국 민의정부에서는일본과의문화교류까지 허용하여 주었는데,이번 아베 정권의 폭 거는 다시 침략의 본성을 그대로 드러냈 으니,누구의잘못일까요,토착왜구의근 성은뿌리를뽑을수가없는가봅니다.우 리나라를그만큼괴롭히고못살게굴었으 면 이제라도 반성하고 사죄를 해야 했건 만 적반하장의 경제보복 조치나 취하며 또다시 다산을 배반하고 있으니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부는나름대로온갖지혜를짜내는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고도의 외교 력도 발휘해야 합니다. 국민이 혼연일 체가 되어 그들의 보복에 단호히 대처 해야 합니다. 그리고 국력을 총동원해 기술 강국이 되어 모든 면에서 일본을 능가하는 나라로 만들어야 합니다. 다 산까지 배반하고 속여 먹은 아베 정권, 이제오늘의국민들이강하게응징하는 일만남았습니다. 또다시다산을배반한아베 죄라는 것은 통상은 법규를 위반했다 든지, 사기를 쳤다든지, 누구를 때렸다든 지 등의 범죄는 법적인 죄를 지칭하지만, 도덕과질서를위반하면양심상의죄악을 짓게 되고,종교인이 규율을 위반하면 종 교에서의 죄업을 짓게 된다. 그러나 이것 외에 상대방의 입장에서 볼 때는 또 다른 죄가 추가된다. 뭔가 기대를 갖고 만나러 왔는데,말할 기회를 주지 안했거나 귀찮 다는 듯이 대했을 경우는 ‘기대를 저버린 죄’를짓게된다.도덕은인간이지켜야할 도리 또는 바람직한 행동기준이고, 법은 도덕의 최소한이라는 말이 있는데, 요즘 한국사회에서심각한사회문제가바로도 덕불감증이다. 正觀도 못하고 正見도 못 하기에 일어나는 일이다. 학벌이 좋고 높 은 직책에 있는 분들이 요즘 언론에 자주 나오고 있다. 도덕에 어긋나는 나쁜 일을 하도 많이 해서 양심이 균형기능을 상실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도덕불감증의 해 결방안은양심을회복시키는일이다. 왜죄를 짓게되는가?사회적으로인 정된 기준과 질서를 위배하는 도덕적 인죄,즉양심상의죄를짓는원인에는 크게다섯가지가있다.첫째원인은시 기와 질투심이다. 시기심이나 질투심 이 발동되면 상대방을 음해 모략하고 비방하기때문에바로죄를짓게된다. 죄를 짓는 두 번째 원인은 자기가 잘 났다고 과시하는 마음이다. 소위 4慢이 라고 한다. 성과가 있으면서 잘 났다고 하는 것은 아만과 오만이고, 성과도 없 으면서잘났다고하는것은자만과교만 이다. 이 4만 중 특히 주의할 것은 오만 이다. 오만은 ‘오만과 편견’이라는 말도 있듯이, 자기의 큰 성과를 주변 모두가 인정해달라고요구하는것이다.성과를 낸 사람, 우수하다고 인정된 사람들이 필연적으로빠지는함정이바로이오만 이다. 낮아지지 못하고 자신을 과신할 때, 바로 본인의 판단이 최고라는 편견 에 빠지게 되고, 궁극적으로는 독단적 인판단과결정에너무의존해패가망신 하는項羽型지도자로전락하게된다. 세 번째는 자기 판단이 최고라는 마음, 바로3執이다.고집은자기의주관적인생 각,판단,결정을계속밀고나가는것이며, 아집은 상대방에게도 자기의 생각, 판단, 결정을따라오라고강요하는것이고,트집 은자기의생각과기준을상대에게도적용 하려고 시비를 거는 것이다. 고집과 신념 간에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고집도 밀고 나가는 것이고, 신념도 밀고 나가는 것이 다. 객관적으로 타당하지 못하면 고집이 고, 나름 타당하면 신념이라고 할 수 있다. 네 번째는 과도하게 소유하려는 마음 인2慾,바로과욕과탐욕이다.과욕은노 력한 것보다 더 가지려는 욕심이다. 1원 어치 일하고3원 달라고 하면 과 욕이다. 탐욕은 일도 안하고 달 라는 것이다. 소 위 기준과 질서 를 위배하는 욕 심이다. 이 과욕 과 탐욕 때문에 여러 문제들이 생긴다. 온갖 번뇌와 망상, 괴로움도 이 과욕과 탐욕때문에생긴다고해도과언이아니 다. 다섯째는 사랑의 부족이다. 마음속 에 사랑이 없다보니 상대방에게 사랑 을 줄줄도 모르고,상대방이 주는 사랑 을 받 을 줄 도 모 른 다 . 상 대 방 을 볼 때 고정관념과 편견을 가지고 보고, 상대 방이 하는 말도 헤아리지 못하고 듣는 다.모두 마음속에 사랑이 없기 때문이 다.그러다보면,상대방의 기대에 부응 하지 못한 죄,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 지못한죄등많은죄를짓는다. 죄를 짓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 까? 양심을 회복해야 한다. 자갈밭처럼 황폐해진 마음밭에서 돌을 치워내 언제 어떤 씨앗이든지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고운 흙밭으로 만들어야 한다. 밭 에서돌을치워내는과정이사랑의실천 이다.관심과 정성을 끈기 있게 갖고,자 주봉사활동과공덕쌓기에나서면사랑 이마음속에채워진다.마음속에사랑이 충만해지면 영성이 높아지고, 지혜가 솟아나며,판단력과분별력이높아진다. 양심도 살아나며 죄를 짓지 않게 된다. 왜 죄 를 짓게 되 는가 ? 박승주전여성가족부차관 뱚발뱞뱞행뱞뱞인:박순구 뱚취재편집:박상섭 뱚경영지원:박영일 기사제보븡광고신청븡구독안내 대표전화(053)588-7300 FAX(053)581-0067 뱚구독료년40,000 입금계좌:농협453013-55-000691 예금주:한빛신문 뱚뱜 42612 대구달서구달구벌대로1221(이곡동538-2)성창B/D5층 뱚뱜 본지는신문윤리강령및그실천요강을준수합니다 (2007년1월12일등록번호대구다-01225) 500만박씨성손의대변지 2007년1월24일창간(월간) CM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