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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채씨 집성촌인 동구 미대동의 미대길 120에는 대구시 유형문화재 제 9호인 성재(盛才)서당이 있다. 인조 때 선비 채명보(1574∼1644)가 은퇴 후 성재정을 지어 강학 장소로 활용하였는데, 후손들이 다시 크게 지어 성재서당이라 불렀다. 미대동의 청년 유림들은 독립만세운동을 하기 이전에도 이 서당을 많이 활용했을 것이고, 만세운동 기획 당시에도 이곳에서 논의를 하였을 것이다. 출처 : 오마이뉴스 2018.03.26 정만진(daegue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