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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사자 유해발굴 기념 지역. 위치 경북 칠곡군 동명면 가산산(가산산성 일대). 전투명 : 다부동 가산산성 전투 이곳 가산산성을 6.25전쟁 당시 대구 사수를 위한 중요지형으로 1950년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국군 제1사단과 8사단 10연대가 증원되어 북한군 제1.13사단과 혈전을 벌인 격전지로 수많은 국군장병들이 포연과 함께 사라져간 구국의 현장입니다. 특히 이 지역은 '나라를 위해 목숨바친 분들을 끝까지 책임진다.'는 국가 무한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2014년 4월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 이 최초로 시작된 이후 2011년 4월 4일 ~ 4월 29일까지 11년도 유해발굴사업을 실시하여 당시 이곳에서 미처 수습되지 못한 국군전사자 유해 26구가 발굴되어 뒤늦게나마 조국의 품인 국립현충원에 모실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다부동지구 전투는 국가의 운명이 풍전등화와 같은 위기에 처했을때 국군 제1사단과 8사단 10연대 전 장병들이 필사즉생의 정신과 미1기병사단 등 유엔군, 경찰, 학도병 지역주민들의 결사항전의 굳은 의지가 함께 뭉쳐저져 북한군 3개사단을 격멸시킨 국의 혈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