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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애국지사 정재공 윤영기 공적비 독립애국지사요 의병장 정재공 윤영기는 서기 1880년 6월 10일 광주광역시 남구 노내동 분적산하 효골에서 출생하였다. 함안 윤문가로 파평 시조 태사공 31세손 노초공 휘 석준과 광산김씨 사이에 장자로 태어나 장신에 귀골이 장대하고 대음성 이었다. 평소 정의와 신의를 앞세우고 학문에 정진하였다. 매사에 적극적이고 신망으로 행동하는 지도적 인물이었던 정재공의 의병활동을 보다 상세히 기술한다. 때는 한일합방으로 국운이 흔들린 즈음 정재공 윤영기는 1907년 1월 24일 의병에 참가하여 전라도 일대에서 송사 기우만 성재 기삼연 등과 함께 의거의 기치를 올렸던 녹천 고광순 의병진영의 참모로 입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