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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7월31일 수요일 6 (제151호) 관향조 종친회 평생을 독도지킴이로 살아온 박영춘 현종이 지난 달 29일 경북 경주시청소년 수련관에서 (사)한국스피치·웅변협회 주최 한 '제24회 세계 한국어 웅변대회' 경북 대표 연사 선발대회에서 경상북도 교육감상인 ‘대상’과 함께 일반부 경북 대표연사로선발되었다. '세계 한국어 웅변대회'는 전 세계에 한글 보급과 함께 확산시키는 전기를 마 련하고 세계 청소년들과교류의 장을 열 어 인성교육과 발표력 향상을 통해 리더 십을발달시킨다는취지로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 박영춘 현종은 본선대 회가 일본 후쿠오카에서있는 만큼 원고 의 주제를 독도관련 내용으로 채움으로 서 ‘독 도 는 우 리 땅 ’임 을 부 각 시 켜 큰 호 응을받았다. 1948년 울산박씨 후손으로 경남 삼천 포에서 태어난 박영춘 현종은 어려운 가 정형편으로 초등학교를 어렵게 졸업하 고 주경야독으로 고등공민학교 과정을 이수 후 1966년 자신이 동경해 온 해병 대 175기 신병으로 입대하였고, 전역 후 기술계 야간 고등학교를 어렵게 마치고 육군 인쇄공창 군무원, 현대건설, 풍산 금속에서정년을맞았다. 그러나 일본은 계속해서 독도관련 말 도 안 되는 허무맹랑한 짓을 하는 것을 보고 우리 국민에게독도를 알려야 한다 는 일념으로 독도 관련 전국 웅변대회에 60여 차례 출전해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 았다. ‘독도해병지킴이본부’를 창설 본부장 으로 활동하고 있는박영춘 현종은 독도 는 단순한 바위섬이 아니라 우리민족이 지킬자존심이라여겨진다. 많은 사람들이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외치면서 우리 땅인 근거를 제시함에는 약한 것도 문제라고지적하고 본인 스스 로 독도관련 공부를위해 독도학과가 있 는 한국복지사이버대학에서 학사 과정 을 이수한 뒤 독도교육사 자격을 취득했 다. 한편 대회에서 경북 대표연사로 선정 된 박영춘 현종은 오는 8월19일 일본 후 쿠오카에서 한국스피치·웅변협회와 주 후쿠오카 대한민국총영사관이 공동 주 최하고, 교육부·외교부·문화체육관광 부·통일부가 후원하는 본선 대회에 출 전다시한번더목청을드높인다. 박영춘현종,세계한국어웅변대회경북대 표선발 ‘독도는우리땅’각인시켜븣8월19일일본후쿠오카본선 박영춘 현종이(우측에서 두 번째) 지난 달 1일 호남 4.19혁명단체 총연합회와 전남대학교 학 생독립운동연구소가 주최하며 교육부가 후원 하는 3.15의거 및 4.19 혁명과 5.18 민주화운동 정신계승을위한 제4회세계한민족통일학술세 미나 및 통일웅변여성대회에서 일반부 대상을 차지하고 상패와 트로피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 고있다. 무인이며 문인 가객인 노계 박인로 선 생의 삶과 문학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전국적으로 선양하기 위한 제1회 노계 문학 전국백일장대회가 오는 6월 14일~ 15일 양일간에 걸쳐 경북 영천시 북안면 신평탑골길 93-57노계문학관에서 (사) 노계박인로기념사업회 주관으로 개최 되어 지난 지난달 26일 시상식 및 노계 문학관 준공기념비 제막식이 거행되었 다. 일반부(대학생 포함)와 학생부로 나 눠 이틀간 개최된 백일장에는 일반부에 는 서 울 부 산 대 구 등 전 국 1 1 개 시 도 에 서 100여 명의 아마추어 작가들이 참가 했으며, 가사, 한시, 시조, 현대시(운문, 산문) 등으로 치러진 백일장 제목은 현 장에서 발표했는데, ‘조홍시’ ‘조국애’ ‘노계곡’ ‘연못’ 등의 시제를 받은 참가 자들은 노계문학관과 도계서원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창작활동에 열을 쏟으며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박영환 사무처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처음 치러지는 백일장 이지만 수준은 기대이상으로 높아 큰 성 과를 거두었다고 말하고 특히 전국의 10 개 시도에서 참여하고 300여점의 주옥 같은 작품이 탄생하여 상당히 고무적다 고말했다. 사)노계박인로기념사업회 박진규 이 사장은 백일장을 통해 노계선생의 선비 정신과 충효정신과 더욱 널리 알림으로 서 오늘에 사는 우리들의 귀감이 될 것 으로보인다며환영사에갈음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각 부문별 최고 대상에는 경북도지사상과 부상으로 상 금 300만원이 전달된 가운데 한시부문 에 나선 박종경 현종(대보사 박종우 상 무동생)의입선작을소개해본다. 蘆翁筆世踐專仁(로옹필세천전인, 노 계선생 필생에 오로지 어짊을 행하시 니) 武兼全筆墨親(문무겸 전필묵친, 문· 무를겸전하시어필묵과친했도다.) 紅枾吟歌追念母(홍시음가추념모, 早 紅단가노래하여모친을추념하여) 蒼民膾炙仰欽人(창민회자앙흠인,창 민에회자되니사람들이우러렀네.) 經天秘策驚歎鬼(경천비책경탄귀,하 늘다스리는비책에귀신이경탄하고) 動地雄謀感服神(동지웅모감복신,땅 을 흔드는 뛰어난 계략에 신령도 감복했 네) 萬古貞心今顯著(만고정심금현저,만 고의곧은마음오늘에현저하니) 有誰匹敵孝忠眞(유수필적효충진,진 실된효충을누가있어필적하랴!) 제1회노계문학전국백일장대회시상식및노계문학관준공기 념비제막 지난해개관한 노계문학관 준공기념비제막식이 제1회노계백일장시상식과 함께 지난 달 26일개 최됐다. ‘조홍시’‘조국애’‘노계곡’등현대시시조한시등분야별 박진규 이사장이 한시부문 입선작 박종경(왼 쪽)현종에게상장을전달하고있다. 뱚한빛신문은 성손여러분이 뱚함께만들어가는소중한자산입니다 1인2명의구독자배가운동에적극동참하시여한빛신문이더많은자 료를만들어후손들에게물려줄수있도록힘을실어주시기바랍니다. 한빛신문은창간12주년동안선조님의행장과종중의약사집성촌,본관별세거지변천사등수많 은자료를기록으로남기는방대한작업을하고있는‘성손모두가함께만들어가는종보’로서그역 할을충실히하면서선조님의현창사업과후손들에게물려줄박문(朴門)의뿌리를연구하고다듬 어데이터베이스화하는데앞장서겠습니다. 한빛신문임직원일동 ▶제보및구독신청안내:053-588-7300,070-4250-0078 fax053-581-0067 e-mail:parkss1012@hanmail.net ※성손여러분이납부하여주신구독료는신문발행에큰도움이됩니다. 구독료및후원금계좌453013-55-000691농협한빛신문 묘(墓)는 무덤 석물 등을 포함한 묘역(墓域), 영역 (塋域)을 의미하고, 분(墳)은 봉분(封墳) 즉 흑을 쌓 아올린무덤을의미한다. - 븮예기븯 븮단궁븯의 주 : 묘(墓)는 묘역(墓域)을 말하 고흙으로높인것을분(墳)이라고한다. 공자가 양생송사(養生送死)의 절차를 제정할 처음 에는 봉분(封墳)을 만들지도 않았고 나무를 심지도 않 았다. ※양생송사(養生送死) : 산사람을 봉양하고 죽음을 보내는것. 븮가어븯: 공자가 중도재(中都宰)가 되어 산사람을 봉 양하고 죽음을 보내는 절차를 만듦에 구능(丘陵)을 그 대로 봉분으로 하여, 봉분을 만들지 않고 나무를 심지 않았다. 註: 흙을 모아 봉분을 일으키지 않고 소나무와 측백 나무를심지않았다. ※중도재(中都宰): 노나라 수도인 곡부가 아닌 제2 의 도시였던 중도를 직책으로 오늘날로 말하면 시장 (市長)이나도지사(道知事)에 해당한다. - 공자가 부모의 묘를 합장(合葬)을 하면서 처음으 로 봉분을 쌓은 것이 유가 봉분의 유래라고 할 수 있다. 봉분의높이는4자이다. 븮예기븯 븮단궁븯: 공자가 이미 방(防)에 합장한 뒤에 말 하기를 “내 들으니 옛날에는묘를 쓰고 봉분은 하지 않 았다고 한다. 지금 나는 동서남북으로 다니는 사람이 니 표시를 해놓지 않을 수 없다.”하고 이에 봉분(封墳) 을만들었는데높이가4자였다. 고대 봉분에는 당(堂), 방(坊), 하옥(廈屋),의 형태 가있었고마렵봉(馬 뢰封)도있었다. 당(堂)은 네모난 상자형태,방(坊)은 제방처럼 세로 로 길게 만든 형태, 하옥(廈屋)은 회랑(回廊: 廻廊)의 지붕모양으로가로로길게만든형태 마렵봉(馬 뢰封)은 무덤의 위 공중에서 내려다 봤을 때 둥근 아래에서 위로 뾰족해지 는 도끼의 단면처럼 생긴 것을 말한다. 말의 갈기 같은 모양이라서 마렵봉 (馬뢰封)이라한다. ※렵(뢰):말갈기렵,지느러미엽 ※갈기:말이나사자따위의목덜미에난긴털. ※븮예기븯 븮단궁븯: 공자의 상에 연(燕)나라에서 와서 보려는자가있었다. 자하(子夏)가 말했다. 성인(聖人)이 사람을 장사지 내는 것인가요? 보통 사람이 성인을 장사지내는데 그 대는 무엇을 보려는 가요? 옛날 공자께서 말씀하시기 를 “나는 봉분을 마치 당(堂)처럼 하는 자를 보았다. 방(坊)처럼 하는 자도 보았다. 하옥(廈屋)을 덮는 것 처럼 하는 자도 보았다.도끼처럼 하는 자도 보았다.나 는 도끼처럼 하는 것을 따르겠다.”라고 하셨는데 마렵 봉(馬 뢰封 )을 말 한 다 . 이 제 하 루 만 에 세 번 널 판 을 묶 은 끈을 끊고 봉분을 마쳤으니 거의 부자(夫子)의 뜻 을 행 한 것 이 다 . ※인격이 아주 높아 모든 사람의 거울이 될 만한 사 람에대한경칭 1)비석 네모난 것은 비(碑)라하고 위가 둥근 것은 갈(碣)이 라 한 다 . 븮주한서븯 註: 네모난 것을 비(碑)라하고 둥글게 만든 것을갈(碣)이라한다. 1)-1. 이수( 멜首)와 귀부(龜趺): 비석 상단에 이무 기 형상으로 장식한 비석덮개를 이수라하고 비석하단 에거북모양으로장식한비석받침을귀부라한다. 1)-2. 규수(圭首)와 방부(方趺): 비석돌의 상단부 좌 우 모퉁이를 깍아 홀모양으로 만든 것을 규수(圭 首)라 하고 비석 하단부를 받들기 위해 네모난 돌로 만 든비석받침을방부(方趺)라한다. 5품이상은이수( 멜首)와귀부(龜趺)를하고 7품이상은규수(圭首)와방부(方趺)를한다. ※참고:사마광의 븮서의븯:세상 사람들은 높은 무덤과 큰 비석을 만들어 스스로 부귀를 자랑하지만 장사란 무궁한 법규가 되는 것임을 전혀 모른다. 후세에 이러 한 물 건 을 보 고 그 속 에 금 과 옥 이 많 이 들 어 있 으 리 라 생각하지 않을까 어찌 알겠는가? 이는 모두 죽은 사람 에게는이로움이없으니쓰지않는것이더욱좋다. 2)분묘(墳墓)의석상(石象) -왕(王):文人石 둘,武人石 둘,石虎 둘,石羊 둘,石 馬 둘 , 石 望 柱 둘 . -1품,2품:文官의 경우 文人石 둘,武官의 경우 文人 石 하나, 武人石 하나, 1,2품 모두 石虎 둘, 石羊 둘, 石 馬둘,石望柱둘이다. - 3 품 : 石 人 없 음 . 石 虎 둘 , 石 羊 둘 , 石 馬 둘 , 石 望 柱 둘 -4품:石虎하나, 石馬둘,石望柱둘 -5품:石羊둘,石馬둘,石望柱둘 -6품이하:石像없음 - 우리나라의 경우 선비는 대체로 石人 둘과 望柱石 둘을사용하였다. 븮태평광기븯 븮분영븯(墳塋): 책봉된 왕(封王)의 분묘 지역은 주위가 일백보(步)이며 한쪽 방면마다 25步이 고 墳墓의 높이는 2길(丈)이며 石人은 넷이다(文人石 이 둘이고 武人石이 둘이다) 1품의 墳墓 地域은 90步이고 墳墓의 높이는 한 길 8 자인데 모두 石人 둘이다(文官은 文人石을 사용하고 武官은 文人石 하나와 武人石 하나를 사용한다 3품의 墳墓地域은 70步이고 墳墓의 높이는 한길 4자이다.以 上에는모두 石虎둘,石羊둘,石望柱가 둘이다. 4품의 墳墓 地域은 60步이고 墳墓의 높이는 한길 2 자이며 石虎 하나,石馬 둘,石望柱 둘이다.5품의 墳墓 地域은 50步이고 墳墓의 높이는 한길이다. 石羊 둘, 石 馬 둘, 石望柱 둘이다. 6품의 墳墓地域은 40보이고 墳 墓의 높이는 8자이며 7품의 墳墓 땅은 30보이고 분묘 의 높이는 6자이며, 서인의 墳墓地域은 9步인데 천심 (穿心: 한 가장 자리에서 반대쪽 가장자리까지의 직선 거리)으로계산하면18步이다. ※귀 한 이 는 천 한 이 와 같 이 할 수 는 있 으 나 천 한 이 는 비록 부자라도 귀한 이와 같이 할 수 없다. 「상례비 요」에 합장하면 둘을 갖추거나 혹은 하나만 쓰기로 한 다. 폭은 편의대로 따르고 石人 둘과 望柱石 둘의 크기 도편의대로따른다. -紙榜(종이로만든神主) 天圓地方: 옛날 천문학에서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 모지다고주장하던말 1. 紙榜은 옛날 天圓地方이라고 주장하던 시대이므 로위는둥글게하고아래는단면을바르게한다. 2. 높이는 12치(十二寸)로 하는 것은 十二干支를 의 미함. 3.폭을 4피로 하는 것은 仁義禮智를 의미함. 4.12치와4치를周尺(주나라자)에의거함. 유가(儒家)의봉분(封墳)에관하여 朴 淳 燁 뱚1.묘(墓)와분(墳) 뱚2.유가(儒家)의봉분(封墳)의유래(由來) 뱚3.유가(儒家)봉분(封墳)의종류(種類) 뱚4.분묘(墳墓)의석물(石物) CM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