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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사회든지부정부패와사회악등병 폐 원인을 보면 모두가 인간의 행동에 의 해저질러진다.인간의행동은마음의외형 적 표현이다.그래서 불경(佛經)에서 일체 유심조(一切唯心造)라타이르고있다. 세상의모든사람은제신분에맞는행 동을 하여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면 정상 적인사람구실을할수가없게된다. 제 육체에 제 정신이 아닌 다른 정신 이 들 어 갔 을 때 얼 빠 진 사 람 또 는 정 신 나간 사람이라고 한다. 이런 사람은 남 의 물건을 도적질하기도 하고 폭력과 살인을 하기도 하지만 죄의식을 느끼지 못하는인간이되어버린다. 어느 민족이든 제 민족정신을 버리 고, 다른 민족정신을 지니고 있다면 그 런 민족을 어찌 정상적인 민족이라 할 수가있겠는가! 한국민족이 한국 혼을 지녀야 한민족 (韓民族)이라할수있는데그렇지가못하 면 얼빠진 이상한 민족으로 타락하고 만 다.그런데 오늘날 우리 민족은 태반 이상 이 외래종교를 신앙하고 제 정신을 잃고 정신분열증에시달 리는 민족으로 전 락하여 우리 사회 의 각종 병폐 원인 이되고있다. 태고 시대에 우 리 민족의 정신교 육은 민족종교 신 앙에 의한 정신교육으로 한국 혼을 불어 넣는 정신 교육이었지만 이에 반하여 오 늘날 우리 민족의 정신교육은 외래 종교 신앙에의한정신교육의강화또는방치 하고있는실정에놓여있다.이런현상에 따라 한민족에게 다른 민족의 신(神)과 조상(祖上)을 섬기게 하고 있으니, 어느 것이 한민족의 혼(魂)인지 참으로 헷갈 리게만들어버렸다.그래서상당한지식 이있는한국인도여기에휩쓸려버린것 이오늘날우리한국의현실이다. 옛날 한국인의 고유사상 시대에는 민 족이 참으로건전했으나 외래 사상시대 에 들어오면서 민족성의 균열이 생겨 타락의 길로 갈라지고 말았다. 그것이 곧사대사상(事大思想)이다. 옛 고구려, 신라, 백제, 고려, 근세조 선 등 우리 민족의 역대 정권이 멸망한 근본원인을따져 보면 민 족종교를 불신 하고 외래 종교를 선호하며 숭상한 것 과 무 관 치 가 않 다 . 오늘날 국제 사회를 살펴보면, 제 민족 종교만을신앙하는이스라엘은전국민이 애국적이고국가기강과사회기강이건전 하다.그러나외래종교를믿는필리핀(카 톨릭85% 신교5%), 인도네시아(이슬람교 90%),파키스탄(이슬람교97%),등은부정 부패와사회악으로계속시달리고있다. 외래종교 신앙은 한국인의 육체에다 다른 민족의 정신 혼을 불어 넣는 것으 로서 영육상치(靈肉相値)교육이기 때 문에 그로 인해 민족성이 타락하고 사 회악이 발생됐다는 것을 대모각성(大 悟覺醒)해야할 때가 아닌가생각된다. 외래종교라 하더라도 불교와 유교는 동양사상으로 농경민에 의해 창설된 조 화사상(調和思想)이기 때문에 우리 민 족에게는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있 지만, 서구 종교는 우리민족의 문화적 전통이나 적성과는 너무나도 다르기 때 문에많은문제가발생하고있다. 우리 민족의 우주관(宇宙觀)은 천· 지·인(天·地·人)을 수직관계로 설정하 여 곧 생명 평등사상이라고 말할 수가 있다. 또 우리 민족은 나라를 처음 건국 한 국조신(國祖神)과 나를 낳아 키워주 신 조상신(祖上神)을 숭배하지만 서구 인들은 여호와 하느님만을 숭배케 한 다. 그리고 서구인들은 안락보다 쾌락 을, 정신보다 물질을, 원인보다 결과를, 인격보다 능력을,정도(正道)보다 전략 (戰略)을, 진심보다 요령을, 공존보다 투쟁을, 타협보다 정복(征服)을, 협력 보다 경쟁을, 정의보다 이익을, 양보보 다 승리를, 너보다 나를, 전체보다 나 개인을선호하고중요시한다. 이상과 같이 서구인들은 생활 가치관 이 합리적이고 훌륭한 점도 있지만 우리 민족은 신분에 따라 상대방을 높이거나 낮추지만 반면에 서구인들은 무조건 나 를 높이고 상대방이 노인이거나 어린이, 그리고 부모와 자녀, 남과 여자 신분 관 계없이당신(you)라고낮춰버린다. 그리고 서구 종교는 우리 민족의 하나 님과 국조 숭배(國祖 崇拜)를 부정하고, 다른민족의하나님과교조(敎祖)와성인 (聖人)을 섬기며, 교당이나 법당에서 우 리 민족의 역사와 사상을 가르치지 않고, 다른민족의역사와사상만을가르친다. 그러므로서구종교신앙은비애국적비 민주적이라 할 수 밖에 없다. 이상과 같이 서구 종교를 믿는 사상에 물들어 버리게 되면심지어나를낳아주시고키워주신조 부모님의 신(神)마저도 미신(迷信)이라 치부하고 부정하게 되어 부모제사까지 팽 개쳐버리는사상적불효로변질해버린다. 하느님과 조상의 신이 미신이라고 하면 나도 죽어서 또한 미신이 되어 버리는데 그렇다면미신이되어버린내가어떻게죽 어서 천당 극락에 갈 수가 있단 말인지 그 해답은무엇인지밝혀야하지않겠는가? 지금 우리 한국 사회는 열 집이 멀다 하고 곳곳에 서구종교가 만연해 가고 있다. 그 동기는 신앙의 자유란 것을 앞 세워 막무가내로 파고드는 전도의 과잉 현상때문이다. 외래 종교를 전도함은 우리 민족을 부정하고 병들게 하여 결국은 망하게 할 뿐이다. 그러므로 종교를 전도함은 타 민족을 병들게 만들고 사회악을 유 발하는 원인이 된다는 이유가 바로 이 런현상이일어나기때문이다. 종교교육은 어느 종교이든 순기능과 역기능이 있다. 그 교육을 보면 윤리 도 덕을 가르치고 인간의 정서를 순화(醇 化)시키며 남을 위해 사회에 봉사하고 인류의 복지와 번영을 추구하며, 평화 와태평세계건설을그목표로한다. 그리고 문화사업·교육사업·구호사 업으로 사회에 지대한 공헌을 한다는 목적이 있기 때문에 법적으로 신앙의 자유를 보장한다. 그러나 다(多) 종교 사회에 있어서는 각 종교는 다른 종교 를 포용하는 것을 배척하여 사회갈등을 조성하는원인이된다. 외래 종교는 다른 민족의 역사와 사 상을 가르치며, 우리 민족의 역사와 사 상을 업신여기고 가르치지 않는다. 그 런 교육 풍조가 오래 계속되면 민족문 화는 낙후되고 민족의식은 사대주의에 빠지게 되어 국가기강과 사회기강은 해 이해질수밖에없지않겠는가! 한빛의메아리 박 희 학 븣숭덕전前참봉 (5)외래종교신앙과민족성의타락 2019년6월30일 일요일 11 (제150호) 독자마당 東苑 朴 鎭 錫 전국의 500만 박씨 종친 및 가족들 은 어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반드시 이를 극복해 나갈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희망의 끈을 놓지 말아 야한다. 일찍이 제정 로마시대의 정치가이 자 철학자인 키케로(Marcus Tullius Cicero : BC. 106 ~BC. 43)는“모든 사 람 들 은 숨 을 쉬 는 한 희 망 은 있 다 .” 라 고 말하면서 현실적인 어려움을 극복 해 나가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쌓아나 가야한다고강조한바있다. 여기서 우리들은 이스라엘(Israel) 유태인의 생활규범인『탈무드』(Talm ud)에서 소개된 우유통에 빠진 세 마 리의 개구리의 경우를 잠시 살펴보기 로한다. 첫 번째 개구리는 죽음을 하느님의 뜻이라고 생각하며 순순히 받아들였 고, 두 번째 개구리는 탈출이 불가능 하다고 생각하고 체념한 채 죽어갔다. 세 번째 개구리만이 자신의 상황(狀 況)을 현실(現實)로 받아들이고 주어 진 조건 속에서 최선을 다했다. 코를 우유 밖으로 내밀고 가라앉지 않도록 뒷다리를계속움직였다. 끝까지포기 하지않고다리를쉼없이움직인덕분 에 우유가 버터로 변했고, 마침내 개 구리는그버터를딛고통밖으로빠져 나올수있었다고한다. 종친 여러분들은 몇 번째 개구리가 되고싶습니까? 세 번 째 개 구 리 가 위 대 한 것 은 주 어 진 조건 속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 선을 다했다는 점일 것이다. 다시 말 해 현실에 대해 불평하지도, 체념하지 도 않으면서 끈기 있게 다리를 움직였 다는점이다. 이와 같이 우리 모두 세 번째 개구리 가 되 기 위 해 서 는 절 망 속 에 서 도 희 망 을 품 을 줄 아 는 용 기 (勇 氣 )와 지 혜 (智慧)가필요한것이다. 우리 인간은 원초적인 본능을 감안 해 볼 때 어 디까지나 감정적인 동물이 라고할수있다. 그리고 그 감정의 약 95%는 스스로 에게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결정된 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스스 로 긍정적으로 이야기 하면 긍정적으 로 느끼기 마련이고, 다른 사람들도 우리들과 일하고 싶어하고 우리들을 좋아하게만들수있을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스스로에게 긍정적 일 필요가 있고 그것이 우리를 긍정마 인드로 충만하게 하여 빛나게 할 것이 라고생각한다. 아무리현실이각박해갈수록,미래가 불투명할수록,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마음의 창을 열고 자신과 타인을 살펴볼수있는긍정마인드인것이다. 현 실 이 성 에 차 지 않 는 다 고 고 개 만 젓고 있으면,그때부터 그 사람은 고여 있는 썩은 물이 되고 만다. 만약 우리 들이 어제와 다른 오늘을 원한다면 자 신의 사소한 것부터 바꿔야 할 것이다. 즉,변화한다는 것은 곧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서발전할수있기때문이다. 우리 인간은 긍정 마인드를 갖고 생 활하게 되면 자신의 꿈과 희망을 키우 는 창 의 력 (創 意 力 )과 할 수 있 다 는 도 전정신(挑戰精神 : Can do spirit)이 켜질수있게된다. 그리고“나쁜 습관은 물들고, 좋은 습관은 길든다.”라는 말이 있듯이 우 리가 긍정 마인드를 갖고 생활하면 자 연스럽게 삶을 행복으로 이끄는 행복 에너지가생겨날수있다고믿어진다. 우리 현대인들이 꿈을 이루고 성공 하고 행복을 쟁취하는 비결은 오늘을 온전히사는것이다. 최 선 을 다 해 오 늘 을 살 때 더 나 은 내일이 찾아온다. 누구나 그렇게 할 수 있다.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어떤 고난을 겪고 있든 상관이 없다. 누구 라도 지금 당장 최선의 삶을 누릴 수 있다. 그러나 부정적인측면에초점을 맞춘 채, 자신을 약하고 자격이 없는 사람으로 생각하며 살아가는 인생이 현실적으로얼마나많겠는가! 그들은 자존감이 약할 뿐만 아니라 자신이 행복할 수 없는 이유와 조건을 찾아내면서 불평불만을 하고 심지어 는 이런 저런 이유를 내세우면서 행복 한 삶을 먼 미래로 미루는 사람도 있 다. 우리가 유의할 점은 “긍정(肯定)은 기적(奇蹟)을 낳는 다”고 한다. “고질 병”이라는 암(癌)도 낳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부단히 노력(努力)하면 “고 칠 병 ”이 될 수 있 어 서 회 복 , 완 쾌 시 킬수있다고한다. 그러나 ▲앞으로 언젠가 내 인생도 풀릴 거야. ▲언젠가 하나님(부처님) 의 복을 더 많이 누리게 될 거야. ▲언 젠가 내 건강을 회복할 거야.등 … 그 렇지만‘언젠가’는 결코 찾아오지 않는 다. 우리에게는 오직 오늘뿐이다. 과 거 는 바 꿀 수 없 고 , 미 래 는 어 떤 모 습 일지 알 수 없다. 우리가 능력을 발휘 할 수 있 는 시 간 은 바 로 지 금 , 오 늘 뿐 이다. 따라서 본란을 통해 필자는 오늘을 온전히살기위한몇가지방법을제시 해본다. 아 마 도 우 리 들 은 이 를 통 해 삶 을 개 선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자신의 비 전을 키우라. 둘째 , 건강한 자아상을 키우라. 셋째, 생각과 말의 힘을 발견 하라. 넷째, 과거의 망령에서 벗어나 라. 다섯째, 역경을 통해 강점을 찾으 라. 여섯째, 남을 위해 베푸는 삶을 살 아라. 일곱째, 행복하기를 선택하라. 등이다. 그러므로 하루를 긍정적인 마음가 짐으로 시작하면 하루 온종일 기분이 밝아진다. 오늘을 사는 우리들이 위와 같은 제 안들을 긍정적이며 적극적으로 생활 화(生活化)하면서 실천(實踐)해 나간 다면 분명히 우리가 긍정적인 생활 방 식을 유지하고, 밝은 미래를 이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 어진다. ※필자 연락처 :010-5274-9885,E- mail : dong-wonp@hanmail.net 현대인들의행복을위한긍정과감사하는삶의지혜(智慧)-중 - - 우리들이 삶을 살아가면서 언제 어느 곳에서나 긍정(肯定)마인드를 갖고 “할 수 있다”,“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自信感)과 용기(勇氣)있는 생활을 한다면, 불가능(不可能)하다고 생각되던 일도 가능(可能)해 질 수있는기적(奇蹟)과같은결과를가져올수있는바,꿈을이루고성공 (成功)하고행복을얻는비결(秘決)은바로긍정마인드를갖고,바로지 금, 바로 오늘 최선(最善)을 다해 살아갈 때이며, 그 결과(結果)더 나은 내 일 을 맞 을 수 있 어 - 븡신라오릉보존회(박씨대종친회) 수원시지부상임고문 븡종친회보븮라정븯발행인겸편집인 븡본보논설위원 역사적기록들을읽어가다보면아무런 죄 없이 반대편의 정치적 목적 때문에 죽 어간 억울한 죽음들이 참으로 많았습니 다.선조 8년(1575)에 서인과 동인으로 분 당이 되면서 자신의 당이 권력을 잡고 또 그 권력의 영속화를 위해서 얼마나 많은 선비들이억울하게죽어간사건이많았는 가는우리모두가잘알고있는일입니다. 이런 당파라는 붕당의 싸움 이전에도 조 선에는 매우 많은 사화,선비들이 당하던 화란이 계속해서 일어났습니다. 조광조 같은대학자가억울하게죽어간기묘사화 를비롯하여무오사화·을사사화등셀 수 없이 많은 사화 때문에 우수한 학자나 인 재들이얼마나많이죽어갔던가요. 동서분당 이후로는 더 큰 참화가 이 어져 정여립 사건으로 죽어간 그 많은 선비들, 허견 등의 사건으로 일어난 경 신대출척에죽어간그수많은고관대작 들이나 큰 선비들, 모함에 걸리고 가짜 뉴스에 얽혀서 생죽음을 당했던 그런 참상은생각만해도끔찍하기만했습니 다. 다산의 기록인 「복암이기양묘지명 (茯菴李基讓墓誌銘)」이라는글을 읽어 보면 그런 화란이나 사화를 당해 죽어 간 억울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너 무도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어, 인간이 저지르는죄악이얼마나크고무섭다는 것을금방이해할수있게해줍니다. 이른바남인4인,정조시대에거대한노 론에 맞서 자신들의 능력과 인품으로 정 조의신임을받아,그래도조금정치적역 량을 발휘하여 정조의 치세를 돕던 사람 들이있었습니다.채제공,이가환,이기양, 정약용이그들인데신유옥사라는사화에 서 가장 억울하게 당했던 이들이 이가환 과이기양이었습니다.그중에서도서양의 서적 한 페이지도 읽지 않았으나 천주학 쟁이로 몰려 함경도 국경 끝자락으로 귀 양 가서 죽고 말았던 이기양의 이야기는 참으로 비참한 내용입니다. 한음 이덕형 이라는 어진 선조의 후손으로 먼 시골의 조그마한고을의수령을지내다가정조의 인재발탁에포함되어곧바로문과에급제 하고급기야예조참판이라는고관에오른 유능한 학자관인이었는데 다만 이가환· 정약용 등과 가깝게 지낸 남인 출신이라 는 이유 때문에 천주학의 천(天)자도 모 르는 사람을 천주학쟁이로 몰아 극지로 귀양보내죽게했던사건이바로‘신유사 화(辛酉士禍)’라 고다산은표현했 습니다. 정조의뒤를이은순조가 11세로왕위 에오르자14세의처녀로60이넘은영조 의 계비(繼妃)로 궁중으로 들어온 정순 대비는 어린 증손자를 수렴청정하면서 정권을 잡자, 노론 벽파를 위해 남인 시 파들을 완전히 탄압했습니다.그런 정치 적 소용돌이 속에서도 신유옥사 9년 뒤 인 기사(1809)년 이기양은 죄 없이 죽었 다는판단이나와옛날의벼슬을되찾고 복권이되어죄없이죽었다는억울함을 벗어날수있었습니다.세상은그런것입 니다.다산도이기양과똑같이억울한귀 양살이를 했기 때문에 1910년 나라가 망 하기 직전 문도(文度)라는 시호가 내렸 고,규장각제학이라는벼슬을증직받아 죄 없던 사람으로 사면되었습니다.빨갱 이가 아닌데도 빨갱이라고 오해받는 억 울한 사람들, ‘좌파독재’라고 억울한 누 명을 쓰고 있는 사람들, 언젠가는 진실 이밝혀진다고믿고너무억울해하지말 아야합니다.아무리감추고숨겨도진실 은밝혀지기마련입니다. 사화(士禍)로 죽어간억울한사람들 유학에서는 사람의 마음을 人心과 道 心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인심은 감 정적인 욕구의 마음으로서 七情으로 나 타나고, 도심은 도덕적인 마음으로서 四 端을 통해 길러지는 마음이다.인심은 신 체적 기운에서 나타나는 것이요, 도심은 선천적인본성에서우러나오는것이라고 하면서, 인심이란 부도덕한 마음은 아니 지만 부도덕으로 흘러 갈 위험성이 있다 고본다.그래서사단을통하여,즉측은하 게여기는마음,부끄러워하는마음,사양 하는 마음,그리고옳고그름을구별하는 마음을 길러서 仁義禮智라는 도덕적인 마음상태를유지해야한다는것이다. 사람의마음은본래비어있는영묘한 虛靈의 상태에 있는데, 그 마음이 육체 적 욕구를 륍아 가면 인심이 되고, 義理 를 따라가면 도심이 된다. 어떻게 하면 인심을 낮추고 도심을 높일 수 있을까? 마음을 수양하는 일이 쉽지 않다.생 각을 하고 다짐을 하였더라도 마음속 에 체 화 되 어 있 지 않 으 면 금 세 사 라 진 다. 愼獨이라는 말이 있는데, 혼자 있 을 때라도 시장통 저자거리 한 가운데 앉아 있다고 생각하고 신중하게 처신 해야 한다는 말이다.보는사람이없으 면생길수도있는 마음의흐트러짐을 미리예방하기위한것이다. 마음 수양을 위해서는 목표를 세워 놓고규칙적으로마음운동을하여야한 다.골프를 잘 하기 위하여 핸디 목표를 세우고 레슨을 받고 연구를 하듯이, 고 운 마음,바른 마음을 갖기 위해서도 달 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세워 놓고 규칙 적으로 수양하여야 한다. 고운 마음과 바른 마음은 ‘느낌’이 아니고 노력해서 길러져야하는‘역량’이기때문이다. 불가에서는 화두를 갖고 마음운동 을한다.깨달음을 얻기 위하여 참구하 는 문제가 화두이며, 크게 의문을 일 으켜해답을구하려는방법이다. 유학에서도 일찍부터 마음운동이 권 유되었다. 孔子의 제자인 曾子는 하루 에 세 번씩 반성하는 一日三省을 권하 였다. 첫째는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 하 였는가? 둘째는 충분히 준비하고 설명 하였는가?셋째는 신뢰 잃을 짓을 하지 는 않았는가? 이다. 만약 그런 일이 있 었다면 반성하고, 다시는 그런 일이 생 기지않도록하겠다는다짐을하다보면 마음이어느새고운마음,바른마음,성 실한마음으로변해있기때문이다. 마음을 다잡는 방법으로 號를 활용 하기도 한다. 과거에는 사람들이 이름 을 여 러 개 갖 고 있 었 다 . 어 릴 때 이 름 인 小字, 족보에 올라가는 본 이름, 본 이름 대신에 사용한 字, 그리고 號가 있었다.號는통상 자신이 목표로 삼아 도달하고 싶은 경지나 지향하고자 하 는 목표 등을 반영하여 짓는다. 네 가 지 기 준이 있었 다. 첫째는 所 處以號로서 생 활하고 있거나 인연이 있는 처 소로 호를 삼는 경우이고, 둘째 는 所志以號로 서 이뤄진 뜻이나 이루고자 하는 뜻으 로 호를 삼는 경우이며, 셋째는 所遇 以號로서 처한 환경이나 여건을 호로 삼는 경우이고, 넷째는 所蓄以號로서 간직하고 있는 것 가운데 특히 좋아하 는것으로호를삼는경우이다. 동아일보를 창간한 김성수 선생의 호 는 仁村인데, 고향 마을 이름에서 가져 왔으며,독립운동가신채호선생은丹齋 이고,김구선생은白凡이다.거처하는곳 이나 지향하는 뜻, 좋아하는 물건을 대 상으로하는경우모두사실상지향하는 인생의목표가들어있는경우가많다. 마음운동을 하는 방법 중에는 소리를 내어독서하는방법도있다.讀書를과거 에는 책을 읽는다고 하지 않고, 글을 읽 는다고하였다.글자를익히기위하여맨 처음 접하는 千字文 공부부터 小學, 대 학,논어맹자,중용등모든공부가그뜻 을음미하며소리내어읽는방법이다. 소리 내어 수십번, 수백번을 읽다보 면 어 느 순 간 책 전 체 를 꿰 뚫 는 文 理 를 이해하는 豁然貫通의 경지에 도달하 게 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인간성 이중요하다.마음운동은 매일 해야인 간성에효과가크다. 일상에서 쉽게 수양을 할 수있는 마음운동방법 박승주전여성가족부차관 뱚발뱞뱞행뱞뱞인:박순구 뱚취재편집:박상섭 뱚경영지원:박영일 기사제보븡광고신청븡구독안내 대표전화(053)588-7300 FAX(053)581-0067 뱚구독료년40,000 입금계좌:농협453013-55-000691 예금주:한빛신문 뱚뱜 42612 대구달서구달구벌대로1221(이곡동538-2)성창B/D5층 뱚뱜 본지는신문윤리강령및그실천요강을준수합니다 (2007년1월12일등록번호대구다-01225) 500만박씨성손의대변지 2007년1월24일창간(월간) CM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