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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5월31일 금요일 5 (제149호) 관향조 종친회 ‘차라리 계림(신라)의 개, 돼지가 될 지 언 정 결 코 왜 의 신 하 가 될 수 없 다 .’하 고 충절을 지키다 목도(木島-日本 九州 지방)에서 순국한 신라만고충신 충열공 (관설당 박제상)의 추모 제향이 순국비 가 있는 대마도 현지에서 지난 10일 봉 영 집례관의 창홀에 따라 대종회 노정 감사의 초헌례에 이어 순길, 평진 현종 이 아헌과 종헌을 올리고 노인 축관의 독축으로엄숙봉행되었다. 이날 제례는 성수 대종회장을 비롯한 종원들이 다수 참례한 가운데 이른 새벽 부산항에서 승선 1622년 전 충열공께서 가신 길을 더듬으며 추원보본의 예를 다 했다. 순국비가 대마도에 있는 것은 양국의 역사관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국의 역 사서(삼국사기,삼국유사)에는 관설당 께서 일본의 목도에서 순국하신 걸로 기 재되어 있고, 일본의 역사서(日本史記) 에는 대마도에서 순국하신 걸로 명시되 어 있다. 이러한 양국의 이해관계가 대 마도순국비의 건립에 관한 흐름에 관여 하게된다. 1977년 한국학자 이종기(李鍾埼)씨 가 목도에서 순국하신 관설당 공(公)의 조사자료를 일본 세계일보에 20회에 걸 쳐 연재를 하였고, 이후 1987년에 사설 평론가 이규태 씨가 목도에 관설당순국 비를건립하자고칼럼에제시하였고,이 에 부응하여 일본 측에서는 당해 대마도 역사학자 나가도메 히사에(永留久惠) 씨의 주도하에 있는 대마순국선열현창 회(大馬殉國先烈顯彰會)에서 대마도에 1988년 순국비(朴堤上殉國之碑)가 건 립되었다. 순국비의 안내문에는 왜곡된 부분이 있어 양국의 역사관이 명확히 보인다. 순국비의 안내문에 명시되어 있는 문구 에 대한 한국의 역사(삼국사기,삼국유 사)에 기초한 문제점은 뷺친선을 위해 미 사흔을 보낸 게 아니라 볼모였으며, 한 국의 역사에서는 박제상공이 목도로 끌 려가 전향을 요구당하며 달콤한 제안과 잔인한 고문을 당하고 불에 타죽었다 뷻고 나와 있고, 일본의 역사서(일본사 기)는 대마도에서 일본장수 습진언(襲 津彦)이 속은 것을 알고 불태워 죽였다 고 나 와 있 다 . 한편 이날 제향 후 성수 회장은 선조 의 높은 충절을기리고 후손으로서 자부 심과 자긍심을 갖자고 말하고 대종회 발 전에도함께해줄것을당부했다. 충열공박제상선생추모제대마도현지에서엄 숙봉행 1622년전선조의길더듬으며추원보본(追遠報本)의예를다해 관설당 대마도 추모제향이 지난 10일 봉행된 가운데 대종회 박노정 감사가 초헌관으로 헌작 하고있다. 스승의 날을 맞은 지난 15일 경북 경 산시 진량읍 시문리 율산서원 별묘 혜성 사에 봉안된 춘강 박재호 참봉의 추모제 향이 난세를 극복하고 중생들이 편안히 살 수 있 는 가 르 침 을 전 하 기 위 해 창 종 (創宗)한 성심도 교인, 지역 유림, 본손 등이참석한가운데봉행되었다. 춘강 참봉은 경북 경산군 진량면 다문 리에서 1896년 10월 3일 인시(寅時)에 태어났다.조부는 태환(台煥)이고,부친 은 치윤(致坤)이며 모친은 김해 김씨로, 춘강은 백부 치상(致祥)의 양자가 되었 다. 자는 경숙(敬淑), 호는 춘강(春崗) 이며아명은동일(東日)이다. 춘강은 해가 뜨는 동쪽 언덕이라는 뜻 인데, 동일(東日)과 그 의미가 비슷하 다. 춘강은 시조왕의 66세손으로 밀성대 군(密城大君) 언침의 36세손이다. 시조 왕 53세손으로 상현사에 배향된 요산 (樂山)휘 운달(雲達)의 14세손이다.19 62년 숭덕전 전참봉으로 도임 경주의 오 릉과 알영정, 숭덕전 등을 보수하는 위 선 사업을 하였으며, 1967년 향년 72세 로별세하였다. 한편 이날 추모제향은 용정 원로종원 의 집례로 본보 박방무 명예기자의 초헌 례와 윤균 아헌관 병정 종헌관이 이어 헌작하고 철수 축관의 독축으로 봉행되 었으며, 제향 전 밀성대군(密城大君)을 주벽(主壁)으로 하고 무열공(武烈公) 충간공(忠簡公) 충양공(忠襄公) 요산 공(樂山公) 등 사위(四位)를 배향하고 있는 상현사 알묘에는 재균(宰均) 회장 이분향헌작하는알묘행사를가졌다. /박방무명예기자(경북 경산시지부) 춘강박재호참봉추모제향봉행 율산서원별묘혜성사 율산서원춘향이 지난 15일봉행된가운데제례후제관이 한자리에모였다.(앞줄오른쪽부터방무, 윤균,병정,철수,재균順) 밀성박씨 인 당 공 파 대 종 회 (회장 영태)는 지난 2일 45명 의 종원이 함께 하는 선조유적 탐방을 가져 숭 조심 함양과 애 종심 고취와 보 학상식을 증진 시켰다. 이날 유적탐방은 부산, 밀양, 창원 등 경남·북 일원에 거주하는 종원들을 관 광버스에 태우고 충북 옥천의 원덕사와 경남합천의사효재를찾았다. 먼저 원덕사에서는 시형 회장을 비롯 한 임원진이 참배객을 맞이한 가운데 시 형 회장은 원덕사 유지관리에 많은 어려 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밀성대군의 후예 맏집 후손들의 원덕사 방문은 천군만마 를 얻은 것이라며 환대하며 지속적인 관 심과성원을당부했다. 원덕사는 1922년 밀성대군의 위패를 봉안하고 전국에서 처음 향화를 받든 유 서 깊은 곳으로 이후 추배하면서 현재는 21현조(顯祖)를 모시고 있으나 후손들 의 무관심으로 유지수호가 어려워져 집 행부를 곤혹스럽게 하고 있어 이번 인당 공 종원들의 참배객을 맞은 집행부는 모 처럼훈풍을맞은듯하다. 사효재는 인당공(휘 소)의 아들 호군 공 휘 계번(季蕃)을 비롯한 후예 20位의 위패를 봉안하고 매년 음력 10월 1일을 기준으로 하여 첫 일요일 향사(享祀)하 는 재사(齋舍)로 합천군 삼가면 남명로 97(외토리 482-1)에 있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사효재 최초 건 립은 호군공이 토동에 우거(寓居)하시 고 그 후 자 손 들 이 토 동 에 대 대 로 살 아 온 지 400여 년 동안 세거하며, 더욱이 매번 묘사(墓祀)를 지내오며 분암(墳 庵)이 없음을 개탄하던 차 1969년에 이 르러 예손 희채(熙彩)와 더불어 재종이 발의하여 토동의 유정지(幽靜地)에 삼 간옥(三間屋)을 축조하고 봉선사효(奉 先思孝)의 어(語)를 취서하야 편액하였 다. 그러나 세월의 흐름에 이기지 못하 고 퇴락하여 2017년 중건하였다. 한편 영태 대종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세상이 아무리 변한다 해도 영원불 변의 단 한 가지 우리가 밀성박씨 인당 공파 자손이라는 사실이라며 인당공파 후손으로 동시대에 이와 같이 살아 간다 는 인연을 강조하고 오늘 행사가 선조에 대한 숭조심을 유발하고 자기계발의 계 기가되었으면좋겠다고전했다. 인당공파대종회선조유적탐방나서 원덕사·사효재 원덕사를찾은인당공파대종회선조유적탐방단 참배를마치고잠시기념촬영에응하고있다. 사효재전경 박영태 회장이 원덕사에 서분향후헌작하고있다. 밀성박씨고양선조원당종중회는 매년 실시하는 어버 이날 효도 관광행사를 갖고 경로효친의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갔다. 지난 5월 3일 원로내외분들 40여분을 모시고 실시한 효도관광은 관광버스 1대를 전세 내어 당일 코스로 아침 8시에 사무실 앞에 모여 집행부에서 준비한 떡과 음료 다 과를 나누어 드리고 간단하게 요기를 한 다음 출발하여 충청남도간월도에도착했다. 1시간여 바다구경을 하고 안면도에 도착 회 정식으로 중 식 을 한 다 음 세 계 5 대 축 제 중 의 하 나 인 안 면 도 꽃 지 해수욕장에 만들어진 튤립세계 꽃 박람회장으로 이동하 여2시간여의꽃구경을하며힐링을했다. 이어 원당으로 귀경하며 차안에서 하루일정에 대해 강 평을 하며 오늘 하루 꽃구경 잘하고 잘 먹었다며 집행부 의 노 고 에 감 사 를 드 린 다 며 담 소 중 저 녁 8 시 에 원 당 사 무실에 무사히 도착하여 다음 9월에 있을 경주 오능 추향 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해 산하였 다. 종중에서는 매년 효도관광을 통해 어른을 공경하고 또 한 원로분들이 갖고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종사를 운영 하고 있어 종중발전과 함께 어린 자녀들에게는 본보기가 되고있다. /박봉준명예기자(경기고양시지부) 밀성박씨충헌공파경기도고양시원당종중회 어버이날효도관광행사실시 고양원당종중의 효도관광이 지난 3일 안면도 일원에서 실시한 가 운데동참한 원로분들이 오찬을즐기고있다. 일제 강점기 무장투쟁을 통하여 조국 의 독 립 을 위 하 여 싸 우 다 구 소 련 의 블 라디보스토크에서 순국한 독립투사 검 추(劍秋) 박영희(朴寧熙) 將軍의 공적 비가 장군의 생가지인 충남 부여군 은산 면 가곡리에 세워져 지난 4월30일 오전 11시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기관단 체장과 지역주민, 후손 등 200여명이 참 여한가운데거행되었다. 함양박씨구소명 종중(회장 박동주) 은 제막식에 앞서 10시부터 장군의 8대 조이고 황해도 관찰사를 지낸 귀옹공 (歸翁公, 휘 慶後)의 사당에 참배하고 박성호 집례관의 진행으로 박동주회장 이 초헌관으로 헌작하고 이어 박광희, 박성희 현종의 아헌과 종헌 유학자 박성 희 현종이 손수 지은 축문을 독축하는 고유제를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봉행했 다. 이날 행사는 지역민과 유관기관 단체 장을 중심으로 발족된 독립투사 박영희 장군선양위원회에서 주최한 가운데 박 정현 부여군수는 “일제강점기의 암울한 시대에 조국의 독립운동을 위하여 고통 을 받아 생애를 마감하신 독립운동가와 그 후손 분들의 명예와 선양을 높이기 위한 소명은 우리가 당연히 할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공적비 건립에 대한 소감 을밝혔다. 함양박씨구소명 박동주 종친회장은 공적비 제막식이 있기까지 부여군 관계 자와 박영희장군 선양위원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우리 후손으로써 더 많은 사료와 자료를 찾는데 헌신적인 노력을 경주할것을약속하였다. 독립투사 박영희장군 선양위원회에 서는 매년 추모제 추진 및 생가 주변정 비 등 장 군 의 애 국 애 족 정 신 을 널 리 알 릴 수 있는 선양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 나아갈계획이라고밝혔다. 박영희 장군은 1896년 12월 28일 부여 군 은산면 가곡리 132번지 곡부(曲阜) 에서 부친 咸陽朴氏 동익(東翼)과 모친 공인 한양조씨 사이에 3남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호는 검추(劍秋), 일명은 두 희(斗熙)초변(草變)영섭(寧燮)이다. 부친 박동익(朴東翼)이 향자제(鄕子 弟)를 가르치기 위해 부여에 설립한 신 명의숙(信明義塾)에서 6년을 수학한 후 휘문의숙(徽文義塾)에 재학하던 박영 희 장군은 19세가 되던 해인 1915년에 조국의 독립을 쟁취하기 위하여 은사인 고광(古狂) 이세영(李世永)을 따라 만 주간도로망명하니,이때에는진주김씨 (晋州金氏)와 결혼하 여 신행(信行)도 하기 전 이었다. 이후 “조국광복은 강력 한 무장투쟁에 의하여 성취될 수 있다” 는 신념하에 신흥무관학교(新興武官學 校)에 입교하여 무술을 연마하고 수학 하여 우수한 성적으로졸업과 동시에 신 흥무관학교의 교관과 학도감으로 무술 을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훗날 김좌진 장 군과함께청산리전투의영웅이되었다. 그러나 1927년 게뻬우(소련의 비밀경 찰인 국가정치보안부)에 체포되어 당년 35세의 나이로 1930년 고루지게에서 피 살되었다 정부는 조국 광명을 위해 피살당하던 날까지 몸 바쳐 일하던 박영희 장군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68년에는 대통령 표창이 수여 되었고 1977년에는 정부로 부터건국훈장독립장을 추서하였다. /박성호명예기자(함양박씨구소명종친회) 청산리대첩숨은주역박영희장군공적비제 막식 1968년대통령표창,1977년건국훈장독립장추서 무안박씨 청장 년 들 의 꿈 의 무 대 가 지 난 1 8 일 전 남 무안에서 펼쳐졌 다. 무안파청년회 (회장 종길)가 주 관한 제11차 친선 대회는 무안청년 회 석장 사무처장 의 사회로 청년회 가족소개, 국민의례, 종약3장 낭독, 경 과보고, 환영사, 축사, 격려사, 차기 개 최지회장 인사, 축하케이크 절단, 오찬 순으로2시간여에걸쳐진행되었다. 무안파청년회 종길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무안청년회는 비록 역사는 짧으나 종약삼장 실천에 중점을두고 경기묘 환 경 정 화 및 벌 초 시 제 등 에 앞 장 서 고 있 다며 무안청년회를 소개하고 무안 청년 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주 실 것을 당부하고 더 발전하는 모습으로 경기묘를 찾은 종원들에게 관향지로서 따뜻함을 선사 할 것이라고 말하고 성의 껏 준비하였다며 좋은 시간되시길 당부 했다. 대종회 원국 명예회장은 오늘 이 같은 모임이 신의와 대의를 이어받은 전통을 긍지로 삼아 협동하고 단결하고 화합하 면서 일가 간에 상호협조를 도모하며 우 리 후세들에게 숭조와 애족심을 고취시 키고 협동과 화합의 더없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라며격려했다. 무안파 종회 석준 회장은 오늘 회의를 계기로 우리의 혈족인 씨족들이 화합하 고 단합한 가운데 젊은 패기로 자부심과 긍 지 를 갖 고 우 리 무 안 박 씨 의 새 로 운 가 치관을 확립함과 아울러 우리의 번영과 발전에 애정을 쏟는다면 우리 가문은 물 론이요 우리들 스스로가 날로 번창하고 크게 성장하리가 확신한다며 축사에 갈 음했다. 광주종친회 근배 회장은 종약삼장인 숭조 돈종 육영을 구호에만 그쳐서는 안 되고 가정에서부터 가정교육을 통해 실 천으로서 행동하고 어린자녀들에게 모 범을 통해 전달될 수 있도록 하자고 말 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중앙청년회를 비 롯 서울무영회, 대구, 해남, 노성, 광주, 무안청년회원들이 참석 우의를 다지고 각 지역에서의 활동을 소개면서 무안박 씨 대종회 백년대계를 탄탄히 구축하는 계기가되었다. 특히 이날 무안을 찾은 청년들은 무안 의 특산품 낙지와 청정한우를 겻들인 오 찬과 귀가하는 길에는 양파를 선물로 안 겨줘 무안의 향기를 가득안고 돌아가는 기쁨을함께나누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광주광역시를 다음해 개최지로 선정하고, 광주청년회 채수 회장은 광주를 찾은 종친 모두에게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 다고 밝혀 기립박수 속에 이날 행사의 폐회를알렸다. 무안박씨연합청년회제11차친선대회가 져 무안청년회주관 청장년들의꿈의무대 무안박씨연합청년회친선대회가지난 18일무안축협녹색한우마을3층대회의실에서개최된가운 데참석자들이 무안박씨의앞날을이끌어갈것을다짐하며파이팅을외치고있다. 참석한 청년들에게 특산물 양파를 선물하기 위 해비닐포장을하고있다. 박종길회장 CM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