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page


45page

대구광역시 중구 수창동 101-11 대구은행(북성로지점) 우현서루 옛 터를 찾았다. 이곳은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로 일제에 저항했던 이상화 시인의 할아버지 이동진 선생이 을사늑약 한 해 전인 1904년에 友弦書樓(우현서루)를 지었고, 이상화 시인의 큰아버지인 小南(소남) 李一雨(이일우) 선생이 이곳을 운영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