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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지구 전승비 관리번호 : 33-2-16 관리자 : 영천시 소재지 : 영천시 마현산길(교촌동 15-3번지) 6.25전쟁 당시인 1950년 8월 15일을 기하여 대구를 탈취하려던 북괴군은 제1차 총공격의 기도가 실패하자 9월 초순에 적 제2군단이 또다시 내습하여 동년 9월 6일에 영천이 적에게 탈취당하게 되었으나 이에 아군 제2군단의 필사적인 반격으로 적을 퇴주시키고, 이와 같이 하기를 수차 반복한 후 적을 완전히 퇴각시켰다. 특히 우리 제8사단 제21연대는 영천이 피탈되자 후방이 차단되어 일시 위기에 빠졌으나 용감하게 적을 저지시켜 아군에게 총반격의 기회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 전승비는 조국을 위해 바친 불굴의 투지와 불멸의 공훈을 기념하고 승전한 용사들의 영령을 위로하기 위하여 1958년 10월 20일에 영천시 창구동 1번지(영천문화원인근)에 육군 제1205걸설공병단이 건립하였으며, 이후 본 전승비의 가치를 드높이고자 하는 영천대첩 참전전우회 등 단체의 의견을 모아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 6월 25일에 현재 장소로 이전한 국가보훈처지정 현충시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