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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형무소 재소자 희생사건 희생지 한국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7월 4일부터 7월 20일까지 전주형무소 재소자 중 여순사건 연루 혐의자 및 좌익사상범 1,500여명(※ 당시 진주형무소 교도관 증언)이 인민군 남하시 인민군에게 동조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이곳 전주시 덕진구 산정동 솔개재를 비롯하여 완산구 효자동 공동묘지, 황방산, 건지산, 전주농고 동문쪽 야산 기슭, 현 완주군청 자리, 현 전주한전 자리 등으로 끌려와 국군 제7사단 3연대 및 해병대에 의해 적법절차 없이 집단학살되어 고귀한 생명들이 억울하게 희생되었습니다. 유해매장 추정 지번 : 전북 전주시 덕진구 산정동 산41-1번지 일대(솔개재) 위 장소는 1950년 한국전쟁 시기에 발생한 「전주형무소 재소자 희생사건」의 집단희생 유해매장 추정지이므로 함부로 훼손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2016.10. 행정자치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 전주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