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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세상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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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432 호 1991년 11월24일 창간 2019년 7 월 28 일 § 교 회 목 표 § 1. 천국시민양성 2. 만민에게 전도 3. 빈약한 자 구제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요한복음 11장 40절) 발행처 : 대한예수교장로회 서울교회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51 길 7 전화:(02)558-1106 팩스 : (02) 558-2107 http://www.iseoulchurch.or.kr § 2019년 표어 § "거룩한 교회 · 민족의 구원선 되게 하소서" (히 13:12-16, 합 3:2) † 행 동 지 침 † 1. 교회의 거룩성 회복하여 민족의 희망 2. 믿음의 대를 잇는 예배공동체, 선교공동체 3. 하나님 역사 속의 행동하는 교회 이종윤 원로목사 요한복음 강해 사람이 육신만 가지고 인간이 될 수 없지만 그렇 다고 영혼만 가지고도 인간이 될 수 없습니다. 결국 인간은 영과 육이 합쳐 있을 때 비로소 인간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인간이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알지 못하고, 인간에게 찾아오신 하나님을 박대한 것은 대단히 우매한 짓이요 인간이 저지른 실수 중 에 가장 큰 실수입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계셨으나 세상이 그를 알지 못 했다고 요한은 증언합니다. 1. 예수님이 세상에 계셨다 (1) 계셨다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요 1:10). ‘계셨다’는 말이 성육신 전에 영으로 세상에 계신 것을 말하는지 아니면 요한의 증언 당시 그가 육신 으로 오신 것을 말하는지 분명치 않습니다. 여기서 는 요한이 세상에 빛이 들어 왔다는 말을 하는 것을 보니 분명히 요한의 증거 당시 육신으로 온 것을 말 하는 것이 틀림없습니다. (2) 세상에 여기서 말하는 세상은 창조된 넓은 땅에 예수님 이 오셨다는 뜻이 아니고 불신하는 세계, 곧 하나님 을 거부한 인생들, 곧 죄악된 세상에 오셨다는 의미 입니다. 그러니까 인간의 무지와 죄성을 ‘세상’이라 는 말로 표현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죄 된 인간 속 에, 불신의 인간 속에 빛으로 오신 것입니다. 우린 언제든지 죄인입니다. 하나님 앞에 엎드릴 수밖에 없는 존재들입니다. 우리가 약하다고 하고, 할 수 없다고 할 때 하나님이 우리를 높이 들어 사용 하십니다. 2. 세상이 예수님을 알지 못했다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요 1:10). (1)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된 세상 빛 되신 예수님이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세상의 존재 자체가 말씀을 힘입고 있습니다. 오늘도 세상 은 하나님 말씀 없이 존재할 수 없습니다. ‘빛으로 말 미암아 지은 바 되었다’는 말은 예수님의 선재설을 의미합니다. 2천여 년 전에 오신 예수님은 그 때 오 신 것이 아니라 그 전에 이미 계셨다는 말입니다. 말 씀으로 천지가 창조되었다고 했는데 그 말씀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2) 세상이 그를 알지 못했다 알지 못했다는 것은 인식하지 못했다는 것이 아 니라 인정하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을 하나님 으로 인정하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입니 다. 그런데 불행히도 하나님이 창조한 인생들이 하 나님을 인정해 주지 않았습니다. 또 세상이 알지 못했다는 말은 거부했다는 말입 니다.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여호 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 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 는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사 1:2-3). ① 세상이 예수를 알지 못한 이유 첫째로, 인간이 타락했기 때문입니다. 타락한 인 간은 죄성이 폭로될까 봐 하나님을 무서워합니다. 빛이 오면 자기의 죄성이 드러나니까 자꾸 숨는 것 입니다. 그래서 예수 믿는 사람들이 세상에 나가서 살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모릅니다. 둘째로, 인간은 영적인 소경이기 때문입니다. 죄 를 지어서 영적으로 소경이 되어 버렸습니다. 빛이 비쳐도 소경은 볼 수가 없습니다. 어느 것이 진짜인 지 가짜인지, 좋은 것이 무엇인지 모릅니다. 예수님 이 세상에 오셨는데 영적 소경인 인간은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② 세상이 그를 영접하지 않은 이유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 으나”(요 1:11) 낯선 곳에 가면 배척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지금 예수님은 모르는 곳에 오신 것이 아니라 이미 잘 알고 있는, 자기 집에 오셨습니 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성들은 영접하지 않았습니 다. 이유는 첫째로, 자기 죄를 감추기 위해서입니다. 아담이 하나님의 눈을 피해서 도망한 것처럼 자기 죄를 감추기 위해서 백성들이 예수님을 영접하지 아 니한 것입니다. 예수님 때문에 매 맞은 적이 있습니까? 예수님 때 문에 배고픈 적이 있습니까? 예수님 때문에 오해받 으신 적이 있습니까? 기뻐하시기 바랍니다. 이는 하 나님 앞에서 그 상이 크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 님 앞에서 고난과 수고와 고통을 감사해야 합니다. 이것은 아무나 차지할 수 있는 영광이 아닙니다. 둘째로,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입니다. 포도 원 농부가 주인이 멀리 간 다음에 포도원을 자기 것 으로 만들려고 주인의 하인이 오는 것을 모조리 죽 여 버리고 마지막에는 주인의 아들까지 죽이는 비유 가 바로 그런 뜻입니다. 다시 말해서 제 욕심을 채우 려고 하나님을 배척하는 것입니다. (다음 주 계속) 빛과 세상Ⅰ (요 1: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