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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투사 광산이공 공표 경술국치는 민족천추에 잊지 못할 통분이요. 기미운동은 자손만세에 빛나는 의거로다. 일제 36년의 치정하에 우국애족의 일념으로 신명을 불고한 충의열사가 많았으나 일가에 3부자가 강개한 의지로 독립운동에 동참한 것은 진실로 세상에 보기 드문 일이다. 본 고을 일곡리에 살았던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