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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한 페이지에 뚜렷이 새겨진 거보 그 족적은 저 하늘의 별처럼 빛나고 맑고 깨끗한 샘물로 솟아나리라. 그리하여 오늘에 사는 우리와 내일에 살아갈 자자손손 후세에 인도를 찾는 이의 빛이 되고 인정에 마른 자에 옥수가 되고저 여기 미호천 굽어보는 당산록에 그 공덕을 기려 새겨 입비하니 솔바람 불고 구름도 머흐르며 청사에 길이 빛낼 사표로 삼으라 하네. 서기 1994년 3월 1일 연기군 남면.금남면장 한종률 찬 / 자 종구 / 자 서정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