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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여성독립운동사 자료총서 (3·1운동 편) 이렇게 수형기록카드는 1919년 3·1운동을 기점으로 항일운동으로 인한 수감자가 급증하 자 3·1운동 참가자 및 독립운동가에 대한 관리와 감시의 필요성에 따라 1919년과 1920년 사이에 본격적으로 작성되기 시작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사진 4】 신석구 카드 [ 언도연월일 등 상세항목이 기재된 카드 ] [ 죄명과 집행 감옥만 기재된 카드 ] <표 2> 카드 양식별 수량 양 식 A형 B형 C형 D형 합 계 수 량 992장 476장 654장 4,137장 6,259장 * 다음 【사진 5】의 카드 양식에 따라 분류함. 카드의 양식은 대정(大正) 기간에 사용하였던 두 가지 유형과[A형, B형], 소화(昭和) 기간 에 사용하였던 두 가지 유형[C형, D형] 으로 총 4가지 양식이 사용되었다. 각 양식별 카드의 수량은 다음 〈표 2〉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