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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한권으로 읽는 경기도의 3·1운동 제암리 3·1운동 순국 23위의 묘 소재지: 제암리 기념관 종류: 묘지 내용: 3·1운동 당시 제암리에서 희생당한 23위의 유해가 안장되어 있는 합장묘소이다. 1919년 4월 15일 일본군의 제암리 학살만행 이후 23위의 유해는 일제의 방해로 가족조차 접근할 수 없었는데, 스코필드 선교사가 나서 겨우 공동묘지에 묻힐 수 있었다. 이후 1982년 문화공보부가 민족수난의 역사현장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당시 생존자인 전동례 할머니와 최응식 할아버지의 증언에 기초하여 23위의 유해를 찾아 이 곳에 유택을 마련하였다. 제암리 주민들이 봉화시위를 벌였던 마을 뒤편의 지내산 소재지: 제암리 뒷산 종류: 만세운동지 내용: 마을 뒤편에 있는 지내산의 공식명칭은 진례산인데 마을 사람들은 보통 지내산이라고 부른다. 1919년 3월 31일 발안장날 시위에 이어 4월 1일 제암리 주민들이 봉화시위를 벌인 장소이기도 하다. 4월 2일 제암리 주민들은 수요일 저녁 예배를 마친 후 ‘남포등’을 들고 지내산으로 올라가 만세시위를 벌였다. 23인 상징물 소재지: 제암리 기념관 종류: 기념물 내용: 자유롭게 저 ! 하늘을 3 ·1독립만세 운동으로 무참히 학살된 순국선열 23명의 넋을 기리고 자주독립 의지를 계승하기 위하여 이곳에 추모의 뜻을 세우다. 23개의 크고 작은 돌기둥은 순국선열들의 혼을 담은 추모비이며 높이 솟은 기둥은 무한한 발전과 자유를, 기둥의 원(○)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무한한 미래 세계를 상징한다. 장짐리 이정근 창의탑 소재지 : 향남면 장짐리 241-6번지